CNU 포토존 우리 학교 중앙도서관 앞 CNU 포토존이다. 사진/ 홍보실 제공

   지난 1월 27일, 중앙도서관 광장에서 이진숙 총장과 강도묵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포토존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진행했다.
  우리 학교의 영문명인 ‘CNU’를 형상화해 만든 포토존은 신축 도서관 완공을 기념하고 학내 구성원의 자긍심을 고취할 목적으로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 조성돼 있다. 총동창회의 후원을 받아 우리 학교 출신 이성용 작가(조소과·99학번 졸업생)가 포토존 조형물 제작에 참여했다. 이성용 작가는 “우리 학교 상징인 백마상의 순백색을 전체 메인 색으로 채택하고 N과 U의 앞면과 뒷면에 스테인리스를 부분적으로 이용해 작품에 포인트를 줬다”며 “우리 학교를 졸업한 동문으로서 포토존을 제작할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상징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진숙 총장은 “이번에 설치된 포토존은 대학 구성원과 방문객에게 우리 학교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우리 학교를 자긍심 넘치는 대학,  다니고 싶은 대학으로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도묵 총동창회장은 “충남대 지성의 상징인 도서관에 포토존을 설치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충남대 구성과 동문, 지역민들에게 자긍심을 주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리 학교 황여진 학우(독어독문학·3)는 “그간 우리 학교를 나타내는 뚜렷한 조형물이 없었는데 이번에 우리 학교에 의미있는 장소가 생겨 좋다”며 “며칠 전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 조형물이 우리 학교를 방문하는 모두에게 뜻깊게 기억될 것 같다”고 CNU 포토존을 직접 마주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졸업식 기간에 포토존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학우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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