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대신문 70기 수습기자 단체사진 왼쪽부터 김길훈, 문유빈, 전지연, 엄수지, 송수경, 배현식 기자다. 사진/ 김동환 기자

 Q. 충대신문 입사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요?
 A. 문유빈: 최근 두 달 간의 시사 이슈를 공부하고 그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A. 배현식: 이과 계열에서 지원하는 경우가 흔치 않은 만큼 이 부분을 부각시키려고 했습니다.
 A. 송수경: 시사 자료를 찾아보며 제 생각을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A. 오지윤: 일반 기사와 충대신문 기사를 읽으며 충대신문과 타 신문사와의 차별점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논술 시험을 위해서는 원고지 사용법을 익히고자 노력했습니다.
  A. 전지연: 충대신문의 기사를 틈틈이 찾아 읽으며 입사를 위한 의지를 끊임없이 다졌습니다.

Q. 충대신문에 합격한 소감은 어떤가요?
 A. 김길훈: 정말 기쁘고, 충대신문에서 해 나갈 여러 활동들이 기대가 됩니다.
 A. 배현식: 원하는 일을 해냈다는 성취감과 앞으로 원하는 일을 하게 돼 기대가 됩니다.
 A. 송수경: 20학번이라 다른 지원자분들에 비해 경험이 없어 떨어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붙어서 기쁩니다.
 A. 엄수지: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땐 정말 기뻤습니다. 우여곡절이 있었기에 더 기뻤던 것 같기도 합니다. 합격 연락을 받기까지 꽤 오랜 시간 마음을 졸였기에 더욱 감격스러웠고, 감사했습니다.
 A. 오지윤: 제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던 와중 최종합격 문자를 받아 정말 기뻤습니다. 충대신문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어떤 기자가 되고 싶은가요?
 A. 김길훈: ‘옳고 그름’의 기준에 통찰력이 있고 다원화된 사회를 이해하며 공감하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A. 문유빈: 사람들이 잘 모르는 누군가의 불편함을 꼬집고, 약자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A. 송수경: 충대신문에서 나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우리 학교 학우들에게 유익한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가 될 것입니다.
 A. 엄수지: 저는 항상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부당한 일을 겪어서 사회에 목소리를 내도 다른 사람들이 귀 기울여 듣지 않는 사람들의 삶에 귀 기울이는 기자를 꿈꿉니다.
 A. 전지연: 기사 하나가 수많은 독자에게 끼치는 영향을 생각하며, 그 무게를 알고 이에 민감할 줄 아는 현명함을 두루 갖추겠습니다.
Q. 기자 활동에서 기대되는 점은 무엇인가요?
 A. 김길훈: 열정 있는 과정을 통해 의미 있는 결론을 이뤄낼 순간이 기대가 됩니다.
 A. 문유빈: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순간이 가장 기대되고 기다려집니다.
 A. 엄수지: 코로나19로 많은 제약이 있겠지만, 가장 기대되는 것은 우리 학교의 이모저모를 알 수 있다는 점입니다.
 A. 오지윤: 충대신문에 입사해 제가 직접 취재하고 편집할 첫 신문 발행일이 가장 기대됩니다. 기자라는 직업에 능숙한 69기 기자님들을 보며 언젠가 기사 쓰는 게 두렵지 않을 날을 기대합니다.
 A. 전지연: 기자로서 제 이름 석 자가 새겨진 기사가 발행될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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