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5호관 우리 학교 공과대학 5호관의 사진이다. 사진/ 이수미 기자

  지난 7월, 우리 학교 공과대학은 SK텔레콤과 ‘언택트’ 실무형 AI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비대면 시대에 최적화된 온라인 기반 강의를 통해 인공지능(AI) 분야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과대학과 SK텔레콤은 ▲인공지능 커리큘럼 개발·설계 및 운영 ▲사내 전문가로 구성된 우수 강사진의 교육과정 참여 ▲AI 실무 교육 이수에 대한 증명서 발행 등 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전문가들이 현업에서 실제로 적용하는 전문 경험을 접목한 AI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강의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I 커리큘럼은 음성인식 인공지능 플랫폼 ‘NUGU’를 포함해 음성영상인식 등 AI 기술 분야별 SK텔레콤 박사급 전문가 15명의 강의를 담아 총 49편의 교육 영상으로 구성한 실무형 교육이다. 또한, SK텔레콤 구성원만을 대상으로 제공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 관련 교육 콘텐츠 113편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민호 학우(컴퓨터융합학·2)는 “일반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구하기 힘들 수 있는 대기업의 자료들을 제공해주는 점이 좋다”며 “이러한 보조 자료를 제공해주는 것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우리 학교 공과대학과 SK텔레콤은 앞으로도 AI 기술 역량 및 IT 자산을 공과대학과 공유함으로써 부족한 국내 AI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AI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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