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법률 상담 홍보물 제공/ 법률센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학교는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상담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우리 학교 법률센터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익법률사업의 개인 무료법률 상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64년 시민법률상담소를 설립하며 시작된 우리 학교의 법률센터는 1966년 법률상담소로 개칭 이후, 법과대학으로 소속을 변경했다. 그리고 2018년에는 본부 부속기관 법률센터로 소속과 명칭을 변경하여 지역사회로 거리감을 좁히기 위한 발판을 다져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대전·충남·세종 지역 유일의 법학전문대학원으로 지역사회에 법률 공헌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진행 방식은 법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접수된 상담내용에 법학전문대학원생이 1차로 작성한 답변을 법률상담위원(변호사)이 검토해 지역주민에게 전달하는 형식이다. 이와 관련해, 해당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우수사례로 선정돼 EBS-TV 다큐멘터리 ‘국립대학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에 소개됐다.
  또한 우리 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비대면 집단 상담’을 진행했다. 이는 전화 상담, Zoom을 활용한 단체 화상 상담, SNS 채팅 상담 등 다양한 비접촉 수단으로 운영됐다. 비대면 집단 상담은 학생 정서 조절, 진로 및 학습 동기 향상,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문화적응 스트레스 감소 등의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개인 상담 외에도 심리검사 해석, 주제별 상담 프로그램 등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했다. 한편, 학생상담센터는 2학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상담과 대면 상담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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