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평가과는 올해 4월 7일, 2019학년도 대학 자체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대학 자체평가는 고등교육 비교우위 확보와 정부의 성과중심 재정지원으로 인한 자율적 교육역량 강화의 필요로 추진됐으며, 고등교육법 및 대학 자체평가 규정에 의거했다.
  이번 평가는 ▲비전과 목표 ▲교육 및 사회봉사 ▲연구 및 학술활동 ▲국제화 ▲자구노력 ▲전년도 평가결과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 또한, 전국 거점국립대학(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제주대, 충북대) 유사학과를 비교 대상으로 삼았다.
  본교 종합평가는 평균점수 81.4점으로 B등급이 나왔으며, 등급별 학과 분포에 따르면 인문·사회계열은 A등급 11개 학과, B등급 19개 학과, C등급 4개 학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공·의약 계열은 A등급 17개 학과, B등급 16개 학과, C등급 6개 학과, D등급 1개 학과이며, 예·체능 계열은 A등급 1개 학과, B등급 3개 학과, C등급 3개 학과의 결과가 나왔다.
  이 중 총점 94점을 차지한 약학대학 약학과가 1순위, 91.4점을 차지한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자원과학부가 2순위, 사범대학 교육학과가 91.3점으로 3순위, 공과대학 전기공학과가 90.0점으로 4순위, 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가 89.8점으로 5순위를 차지해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인문·사회계열은 사범대학 교육학과,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사범대학 건설공학교육과, 경상대학 무역학과,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 순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공·의약 계열은 상위권을 차지한 학과 이외에도 농업생명과학대학 응용생물학과가 상위 학과의 위치에 올랐으며, 예·체능 계열에서는 예술대학 음악과, 예술대학 회화과, 자연과학대학 무용학과, 자연과학대학 스포츠과학과, 예술대학 디자인창의학과 순의 결과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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