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협약식   사진/ 대외협력팀 제공

왼쪽부터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이진숙 총장,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우리 학교는 지난 4월 24일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혁신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우리 학교 이진숙 총장,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등 대전·세종·충남권역 혁신사업 추진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 혁신사업은 지역의 혁신성장계획과 연계해 핵심 분야를 선정하고, 지역 내 대학들이 대학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핵심 분야를 연계해 교육체계 개편을 진행한다. 또, 지역혁신기관과 협업해 과제를 수행하는 것을 지원한다. 우리 학교와 지자체들은 ▲지역산업 진흥 및 지역혁신성장 연계 핵심 인재 공동 육성 ▲지역수요 기반 지역 혁신사업 공동 개발 및 추진 ▲지역혁신플랫폼 정보 공유·관리·구축 총괄 추진 ▲사업 추진을 위한 행·재정 제반 사항 공동 수행 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 사업 추진을 위해 중심대학-지역혁신기관들과 공동으로 ‘지역협업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리 학교를 비롯한 지역의 대학과 지자체, 산업계, 공공기관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RIS 사업 준비를 위한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혁신성장’ 포럼을 개최해왔으며, 사업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공동의 보조를 맞춰왔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3월 27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 및 공고했으며, 이 사업에는 1년 차(~2021년 5월)에 국고 1,080억 원(총 사업비의 30% 대응 투자)이 지원된다. 
  이번 협약식은 우리 학교를 중심으로 한 지역의 대학과 대전·세종·충남 지자체가 혁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을 선언하고, 지역혁신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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