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U 사이언스파크 소나무 46본은 청양 동물자원센터에서 이식해 수목 값 1억 2천만원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사진 / 노유준 수습기자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시설 관련 신축 및 보수 공사가 지난 하계 방학동안 곳곳에서 이루어졌다.
  지난 7월 25일 ‘CNU 사이언스파크’가 완공됐다. CNU 사이언스파크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학생쉼터로 기초2호관과 백마교양관 사이에 위치하게 됐다. 총 예산 2억 2천여만 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기초 2호관 주변 공터에 소나무 및 잣나무 식재, 족구장 1개소 설치 및 포장 및 편익시설 설치가 포함됐다. 시설과 관계자는 “자연대 학생회의 의견을 수렴해 족구장 및 안전펜스를 설치했다”며 “학생들의 좋은 휴게시설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내비쳤다.
  이 밖에도 하계 방학동안 풋살관 조성 기초공사, 무용학과 샤워실 설치공사 등이 이루어졌으며, 제2학생회관 1호관·공대 1호관 일부와 체육관의 냉·난방 시설이 하계방학 중 교체됐다. 한편 시설과는 시설이 노후된 노천극장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보수 공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계 방학 중에는 극장 외벽, 내벽의 도장 작업을 마쳤으며, 노천극장에 소속된 동아리실의 문도 새로 교체했다. 후반기 공사에서는 내부 석면 천장 교체 및 전반적인 보수공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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