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률과 학력고사 성적이 향상되고 있어

  중부권의 발전과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해 취업전망 밝아

  91학년도 본교 입학고사결과 분석자료가 나뉘어져 발표되었다. 이번에 발표된 자료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총 11개분야로 우선 모집인원 및 지원자현황으로 90입시에서는 11개 대학, 84학과의 모집인원, 3천8백45명에 9천5백34명이 지원하여 약2.5:1의 지원율을 보인 반면 91입시에서는 12개대학 85학과의 3천8백55명에 1만6명이 지원하여 2.5:1의 지원율을 기록하였다.
  91입시에서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인 학과는 산업미술학과(디자인 전공)로서 5.8:1을 보였으며 지원율 최저학과는 1.43:1의 간호학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지망별 합격상황을 보면 제1지망에 3천4백94명(91%), 제2지망에 3백61명(9%)이 합격하여 제1ㆍ2지망의 합격인원 비율이 90입시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등학교 졸업년도별 지원 및 합격상황에서는 졸업예정자 6천6백30명이 지원하여 3천77명이 합격하여 79.8%를 차지하였으며 재수생은 3천2백34명이 지원하여 7백63명(19.8%)이 합격하였는데 이는 지난 90입시와 비교하여 볼 때 재수생의 합격인원이 2백28명 증가하였다.
  성별지원 및 합격상황에서는 남학생이 6천9백33명 지원하여 2천4백35명(63.2%)이 합격하였으며, 여학생은 3천73명이 지원하여 1천4백20명(36.8%)이 합격하였는데 이는 90입시에 비해 여학생의 지원 및 합격인원이 약간 감소(91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합격자의 내신성적분포를 보았을때 1등급 3백57명, 2등급 6백82명, 3등급 9백31명, 4등급 8백28명등으로 4등급이상이 72.7%를 차지하고 있으며 3등급이 24.1%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합격자의 졸업년도별, 성별, 학력고사 성적평균에서는 재학생의 학력고사 성적이 평균 6.11점 높아졌으며, 재수생은 평균 3.83점이 높아졌는데 이는 전체적으로 90입시보다 5.68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의 경우에는 평균 6.71점 높아졌으며, 여학생의 경우에는 3.68점 높아졌다.
  합격자의 학력고사 성적분포는 위<도표>와 같은데 240점 이상이 2백2명이 증가하고 199점 이하가 2백72명이 감소하였다.
  시ㆍ도별 지원 및 합격상황을 보았을때 대전직할시가 60.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충남이 18.4%, 충북이 5.0%, 서울특별시 4.9%등의 비율을 보이는데 '89, '90입시와 비교해볼때 대전직할시 지원 및 합격인원이 증가하는 추세로 분석되었다.
  실업 또는 제2외국어 선택교과목별 현황을 볼때에는 프랑스어 과목의 합격율이 68.8%로 가장 높고, 상업 과목의 합격율이 19.3%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학과별 학력고사 평균점수 상황을 볼때 전체평균 221.38로 지난해의 215.70보다 5.68점 높아진 학과는 73개 모집분야, 낮아진 학과는 17개 모집분야가 낮아졌다.
  전체적으로 학력고사 성적이 높아진것에 대해서는 △본교가 발전ㆍ도약하는 대학으로의 위상이 격상된 점△중부권의 발전과 연구단지ㆍ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대학으로서 취업전망이 밝은점△대학 및 입시홍보의 확대등의 이유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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