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단과대 행사가 9월 13일 자연대 「연원체전」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치루어졌는데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문과대 학생회 주최의 「문원제」에서는 제1회 충남대학교 모의토플 경시대회가 열렸고 야외 영화제 및 제3회 문원가요제가 개최되었으며 학술문화제 행사로는 학회연합 심포지움, 골굿떼 초청공연, 취업정보 세미나등이 진행되었다.
  「제2회 사회대 학술문화대동제」에서도 길놀이를 시작으로 100인합창제, 족구대회, 민속놀이, 야외영화제등이 열렸고, 사회학과에선 소설 「완전한 만남」중 「뿌리내리기」의 연극공연도 하였다.
  축구, 농구, 배구 줄다리기등 9개종목에 걸쳐 진행된 자연대 「연원체전」은 9일부터 12일까지 예선을 갖고 13일 결선을 치뤄 물리학과가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경상대 학생회 주최의 「제1회 경상대학 학술문화 대동제」에서도 첫날 마당극패 「우금치」의 초청공연과 전 감사관 이문옥씨의 「정경유착과 현회계사제도」에 관한 강연을 가졌으며, 둘째날에는 취업정보세미나, 초청강연회, 영화제가 있었고 마지막날 경상체전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여러 학과로 분리되어 있는 산만성을 극복하고, 민족문화를 계승, 창출하고자 열렸던 공과대 대동제도 공개세미나, 대동 줄다리기, 초청강연회등의 학술행사와 증정가요제등의 문화행사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농과대 학생회 주최의 「상록학술문화대동제」행사는 첫날 전야제에서 고사, 길놀이를 시작으로 둘째날에는 미용강좌, 박진도(경제ㆍ부교수)교수의 농업문제에 관한 강연, 초대가수 안치환씨의 공연이 있었다.
  또한 상록가요제와 족구대회, 축산학과의 돼지 옷입히기, 계란먹기, 임산공학과의 통나무 자르기, 수목미학회의 분재전시회등이 열렸다.
  법과대 학우들의 하나가 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열린 학술문화대동제 「군성제」는 군성가요제, 도전30곡, 초청강연회, 모의재판 상황극이 진행되었다.
  「91 약학인의 통일한마당 약샘제」가 17일 개막제를 시작으로 18일에는 생약반 주차(酒茶)집을 비롯 무공해비누도 판매하였고 19일에는 통일염원 풍선날리기와 통일탑 쌓기를 하였다.
  학우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대부분 민속적이고, 전통적인 것으로 구민 제5회 가정대 바롬제는 전통혼례, 민속마당, 송편빚기, 민요배우기등이 진행되었고 야외 영화제에서는 「모던타임즈」가 상영되었다.
  예술대 「예림제」에서도 세미나와 연주 및 합창공연을 가졌고 관악 5중주, 미스ㆍ미스터 선발대회 및 학과별 장기자랑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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