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대 초청강연회 열어 사회대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사회대 1층 시청각실에서 소설가 김영현씨의 초청강연을 가진다. '전망과 모색의 자리, 90년대 청년의 삶'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초청강연회를 주최한 사회대는 일반 수업에서 들을 수 없는 진보적 강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하였다. 한총련 2차 총궐기결의 한총련은 11월 3일 학생의 날을 기
"지난 해 11월, 민주노총이 건설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얼마되지 않는 힘이나마 노동자들을 위해 써 주십사하고 부탁을 했죠. 다행히 일하게 해주셔서 하고 있던 조그만 구멍가게를 그만두고지금은 민주노총건설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약 한달 후 노동자들에게는 단결의 구심점이 될 민주노총 준비위(이하 민주노총) 대전지부 조직국장을 맡고 있
매일 배출되는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은 비단 우리학교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의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쓰레기 매립만으론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정부는 소각로를 적극 활용하도록 각급 기관에 지시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전까지 허가했던 쓰레기 소각을 못하게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3백만원 이하의 벌금을 치르도록 하였다. 그래서 이전까지 자연대, 가정대,
한국은 미국의 시장개방압력에 또 다시 무릎을 꿇었다. 쌀 및 기초농산물 수입개방으로 민족의 곶간을 열어준데 이어 쇠고기, 담배··· 이제 우리나라 주력 산업인 자동차 산업에까지 빗장을 풀고 말았다. 워싱턴에서 8일간이나 밀고 당긴 한-미 자동차 협상의 결과는 그야말로 주권국가로서는 있을 수 없는 굴욕적 양보 그 자체이다. 미국은 우리나라 자동차세의 누진율을
"4일간 단식을 하고 있고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있지만 이런 나의 생활이 희생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건이 부서지면 이를 고쳐쓰듯, 잘못된 것을 고치기 위한 실천일 따름이죠." 지난달 19일부터 우리학교 단과대 학생회장과 과학생회장등 22명이 5.18 책임자 처벌을 위한 단식투쟁을 진행했었다. 그 가운데 단식을 하면서도 항상 웃는 얼굴로 열심히
ㆍ조폐공사 단체행동권 발동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조폐공사 노조는 임금협상 결렬과 조폐공사의 공익사업 지정계획에 항의하며 지난 27일부터 무기한 단체행동에 들어갔다. 강재규 노조정책국장은 “성실교섭기간 중 회사는 들어주겠다던 사항조차 철회하며 무성의로 일관하여 불가피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며 단체행동에 들어간 경위를 밝혔다. 이어 재정경제원의
지난달 29일은 전국의 대학생이 다같이 거리로 몰려나온 날이었다. 9ㆍ29 한총련 총궐기 일이었기 때문이다. 이날 전경은 최루탄을 비롯한 갖가지 시위 진압장비를 쓰면서 시위진압에 나서 집회에 참석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까지도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시민들은 시위대에 박수를 치면서 5.18 문제 해결에 호응의 뜻을 표시했다. 학우들은 전경의 가두시위 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