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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동ㆍ하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있는 이 제도의 초기 목적은 대학생과 일반인들에 대한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대학의 우수인력들로 하여금 산업현장을 직접 견학, 실습케 함으로써 장차 입사하고자 하는 회사의 업무내용이나 근무 분위기를 미리 익히도록하는데 있다. 그런가하면 점차 심화되어가는 구인난, 즉 첨단공학을 비롯한 이공
특집
충대신문
1995.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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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약 5백년전 민중을 깨우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한글이 우리의 실용언어로 자리잡은 시기는 불과 1백년도 안된다고 한다. 좋은 목적으로 여럽게 만들어 졌던 한글은 세종대왕의 서거후 후대에서는 빛을 보지도 못한채, 그 창제 의미가 무색해질 정도였다고 한다. 당시 지식인이라 일컫는 양반들 사이에서는 한글을 천한 언어로 인식하였다고 하며 오히려 서
특집
편집국장
1995.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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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신문에 관한 3백 50명의 설문조사 결과 (3면) 우리신문에 바라거나 하고 싶은 말을 적어 달라는 질문에 올바른 대학풍속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역할을 담당했으면 하는 말이 제일 많았다. 그 밖에 스포츠 기사, 상식, 수필, 타대학 소식, 공동체 문화에 대한 요구도 많았다.*많은 과의 참여속에 펼쳐진 '95 대덕사랑한마당 (4면) '95학술문화대동제
특집
충대신문
1995.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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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지정 이후 학교주변은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 화보안의 물방울은 이를 상징하고 있으며 그 파장이 겉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가고 있다. 한편 충대신문은 물결의 수심을 의미하며 문제점을 지적하여 이를 해결함을 상징한다. 정진한(산미ㆍ3) 1면 화보제작윤여환(회화ㆍ교수)▲홍익대학교 및 동대학원 동양학과 졸업▲국전,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4회(80-
특집
충대신문
1995.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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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41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신문의 만화 만평에 반영되어 왔던 시대상을 재조명하였다. 1980년 민주화의 봄을 억압했던 군사정권의 칼날과 이후의 폭압정치는 기사가 아닌 만화로서 더욱 잘 표현된다. 주로 대학사회, 혹은 정권의 비도덕성에 대한 비판어린 그림들이다. 시기별, 주제별 다섯부분으로 나누어 싣는다. -편집자 주- ○1980 △'민주화의 봄'이
특집
김재중 기자
1995.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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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만화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을 하나 꼽으라면, 간단한 표현법으로 내용 전달이 아주 쉽게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이것은 시사만화의 내용을 식지들은 물론 일반대중에게까지 거의 같은 강도로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 강력한 침투력 때문에 시사만화는 일반대중에게 현실정치와 각종 사회모순을 비판하고 풍자하는 방법 중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인식되어 왔다.
특집
박빈희 기자
1995.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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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신문 창간 41주년을 맞아 신문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제작과정을 독자들에게 알리고자 '신문이 나오기까지'라는 기획을 마련했다. 충대신문이 제작되는 과정을 충대신문 출신 선배가 현직기자에게 보내는 편지글로 담아보았다. -편집자 주- 오늘도 밤늦도록 신문사에서 고민하고 있을 후배 수진에게 어느새 낙엽을 밟아 부수는 일이 별스럽지 않은 일이 된 가을의 쌀쌀한
특집
정은정 편집국장
1995.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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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는 인쇄 매체가 무척 귀했습니다. 예술가가 한 작품을 탄생시키기 위해서 수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처럼 신문 한 부를 만들기 위해서도 많은 사람들의 남모르는 땀이 베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냥 버릴 수 없어 창간호부터 차곡차곡 모았습니다." 우리 신문이 41번째 생일을 맞는다. 사람으로 치면 중년의 멋이 한창 풍겨져 나올 시기이다. 우리 신문
특집
김영미 기자
1995.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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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대신문'이 창간된 지도 벌써 41주년이다.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 것이다. 불혹이라면 누구의 말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의 주관대로 산다고 했던가? 지금의 '충대신문'이 그런지는 독자들의 판단에 맡기고 지금으로 부터 36년 전, 아직은 걸음마 단계라고 부를 만한 그때의 '충대신문'인 '충남대학보'를 창간 41주년을 맞이한 지금 다시 한 번 살
특집
박두진 기자
1995.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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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6월 29일, 충대신문이 충남대학보라는 제호로 첫발을 내닫은지 벌써 41년이 지났다. 그동안 인식면에서 학교신문의 지위와 역할에 변화가 있었고, 형식면에서 신문의 제호와 지면 및 편집의 변화가 있었다. 최근에는 읽는 신문에서 보는 신문으로 인식이 바뀌면서 편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41년이 지난 우리신문의 전체적인 면 변화와 고정박스의
특집
충대신문
1995.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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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동과 어은동 주변이 관광특구로 지정된 후, 심야영업으로 말미암아 주거환경과 교육환경에 악역향을 미친 것이 사실이다. 이에 우리신문과 총학생회에서는 그에 관한 문제와 해결점을 논의해 보기위해 공개 좌담회를 열었다. ㆍ일시 : 1995년 10월 10일 오후 4시 ㆍ장소 : 공과대 취봉홀 ㆍ참석자 : 이승원 학생처장, 한영목 주간교수, 송석찬 유성구청장, 이충
특집
김영미 기자
1995.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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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문의 41주년 창간기념을 맞이하여 본사에서는 「우리학교 주변의 관광특구에 대하여 어은동과 궁동의 시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교육환경권은 학생과 학교의 주장만으로는 조성될 수 없어 시민들의 관심과 여론을 형성하여 더 나은 교육환경을 통해 공부하는 학교, 건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어은동의 주민과 궁동의 상인 1백명을 설문
특집
충대신문
1995.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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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대학가인 새동네에 나가보면 우리가 서울의 압구정동에 왔는지 미국의 라스베가스에 왔는지 혼란스럽다. 늦은 새벽까지 사람들로 북적대고 네온 간판들이 깜박이는 거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문제는 우리 새동네가 관광특구에 속하여 24시간 영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 궁동과 어은동일
특집
송기선 기자
1995.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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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해가 지지 않는 곳! 유성지역이 관광특구로 되어 24시간 심야영업을 해온지 벌써 1년하고도 2달이 지났다. 숫자상으로는 아주 짧은 기간이지만 그로 인해 변화된 유성, 특히 어은동과 궁동은 그간의 시간을 무색케 할 정도이다. 봉암국교, 어은국교, 어은중학교, 우리학교, 3천5백여 세대의 아파트 단지 그리고 자취하는 2천여명의 학생들, 하숙촌을 이루는
특집
김수진 기자
1995.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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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옆 관광특구가 폐지될 조짐이 보인다. 학교측과 학생들이 끊임없이 요구한 학교 옆 관광특구 폐지여론을 정부당국에서 수용할 자세를 취하고 있다. 10월 16일 대덕연구단지 주변, 대전 유성구 궁동, 어은동, 도룡대 일대 식품접객업소의 심야영업문제가 주민의 여론을 듣게 된다. 송석찬 유성구청장은 16일 오후 7시 30분에 임시반상회를 열어 지난해 유성관광특
특집
사회부
1995.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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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옆 새동네는 갖가지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제 향락 소비적인 대학문화의 예로 새동네가 TV나 신문에 등장하는 일은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다. 관광특구지정이후 '압구궁동'이라고까지 불리는 새동네는 학교옆의 궁동과 주거밀집 지역인 어은동이 인접해 있어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관광특구지정 이후 새동네가 가져오는 폐해는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표면적으로
특집
이제원 기자
1995.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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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9일.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차원에서 80년 5.18 관련자 처벌을 위한 동맹휴업을 벌인 적이 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강경하게 들고 일어서는 광주문제에 대한 개인의 생각은 어떠한지. 광주는 피와 절규로써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싸운 역사의 현장이다. 그러나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광주문제는 해결되지 않은채 덮혀있다. 자칫 잘못하면 광주의
특집
김수진 기자
1995.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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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국이 남과 북으로 갈라진지 벌써 반세기. 그간 여러차례 통일논의가 있어왔다. 남북합의서에서 작년 정상회담 논의까지. 통일은 매번 우리를 설레이게 만들었다. 그러나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 없이는 통일은 뜬구름같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오십년의 세월동안 쌓아온 분단의 벽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서로가 서로를 알고, 이해하고자 애쓸 때 비로소 통일의
특집
충대신문
1995.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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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국이 남과 북으로 갈라진지 벌써 반세기. 그간 여러차례 통일논의가 있어왔다. 남북합의서에서 작년 정상회담 논의까지. 통일은 매번 우리를 설레이게 만들었다. 그러나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 없이는 통일은 뜬구름같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오십년의 세월동안 쌓아온 분단의 벽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서로가 서로를 알고, 이해하고자 애쓸 때 비로소 통일의
특집
충대신문
1995.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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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언어사회 상호간에 드러나는 관념의 차이는 필연적으로 언어의 차이를 수반하게 한다. 각 언어사회 나름의 환경과 여건, 그리고 그에 따른 인간들의 정서는 그 사회 특유의 언어를 구성하게 하는 것이다. 원래 하나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인간의 언어가 수많은 세월의 흐름 속에 현재 수천의 언어로 분화되었던 것도 바로 이러한 과정에 따른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
특집
충대신문
1995.10.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