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도로써의 길을 걸은지 벌써 5년째, 예과생활을 마치고 본과로 진입하면서 가입하게 된 ATLAS란 써클이 나에게는 대학생활에서 의학공부이외의 다른 학문의 세계로 나의 관점을 이끌어주었다. 누구든지 자신의 희망을 위해 정진하는 모습이 열심히 공부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전문분야이외에 다른 분야에 시간을 투자해서 소기의 성과를 올리는 것도 자아발전을 위해서 커다란 경험이 될 것이다.
  나에게 모처럼 주어진 논문 공모에 전혀 뜻밖의 당선이 나로서는 더 할 수 없이 기뻤다. 그것은 학부생으로 논문을 작성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은 아니었지만, 논문을 썼다는 결과보다는 그 과정과 취지를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마지막으로,  미흡한 점이 많은 저희 논문을 심사해 주신 심사위원님과 주최해주신 충대신문사 관계자분에게 감사드리며, 이 한 편의 논문을 위해서 온갖 정열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선후배님, 해부학 교실 선생님, 특히 지도교수님인 김원식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윤홍순(의학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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