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대 공사 1년 반 불편은 잠깐, 안전은 오래
어느덧 대공사가 끝난 지 1년 반이 흐른 지금, 학우들 대부분은 당시와 다르게 현재 인문대 건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양은별(불어불문·3) 양은 “앞으로 들어올 후배들이 좋은 시설을 썼으면 하는 마음으로 공사가 끝나길 기다렸었다”며 “공사 당시엔 생활하기에 힘들고 복잡했지만 끝난 이후에는 강의실 내부가 바뀌어 강의를 듣기 편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측은 낙후 건물 리모델링에 앞으로도 힘쓸 예정이다. 시설과 김명배 계장은 “앞으로 계속 이어질 낙후건물 리모델링도 학생들의 건물 이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후 낙후 건물 보수 공사가 이뤄지면 학우들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앞으로 쾌적한 환경을 위해 참고 기다려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조주희 기자 joy_jjh@cnu.ac.kr
조주희 기자
jjh_joy@c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