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힌 느낌

  소설

  내가 소감문을 쓰다니 이건 오늘 오전까지도 상상못했던 일이었다. 갑자기 가작 입선되었다는 소식을 접하니까 우선 감사의 고마움을 전할 많은 분들이 생각난다.
  먼저 미흡한 내 작품을 좋게 평가해주신 심사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소설의 밑바닥부터 지도해 주신 최인훈, 최창학, 박기동교수님 세분께 감사를 드리고 아울러 시를 가르쳐 주시면서 정확한 언어표현능력을 길러주신 오규원, 김혜순 교수님께도 감사의 말을 전해드린다. 그밖에 여러 강사님들께 이 기쁨을 전해드리고 싶고, '글'동인 멤버로써 아낌없는 충고를 해준 박경호 학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글'동안에 들어온지 며칠만에 수필부문에 당선된 정회권 후배에게도 축하와 더불어 고마움을 전한다. 또한 많은 문예창작과 내외 여러학우들과 선배님 후배들에게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
  마지막으로 늘 자정넘어서 집에 들어가도 꾸중대신 몸걱정을 해 주시는 부모님의 은혜에 미력하나마 보답되었으면 싶다. 늘 하늘에서 지켜주시는 하나님께 진실로 감사기도 드린다.

  김진규<새울예술전문대학ㆍ2년>

저작권자 © 충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