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나라당의 일부 의원들이 세종시로의 행정부처 이전을 백지화 시키자는 주장을 펴고있다. 이곳을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로 건설할 경우 행정상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세종시는 대전에서 10km정도 떨어진 충청남도 연기군 일대로 2015년까지 이곳에 정부 부처가 이주하기로 돼 있다. 이명박 정부는 “행복도시 건설을 순조롭게 진행시키겠다”고 약속했지만 현재는 그 약속에 의심이 드는 상황이다. 자유선진당은 이에 대해 대응 방안을 마련키로 하는 등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의 세종시 건설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관련기사 4면 이상민 국회의원 인터뷰>

 장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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