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인권회복 투쟁 결의

  한총련 개혁 모임 제2기 대전지역 진보를 향한 연대 학생회(이하 학생연대)에서는 지난 14일 오후 6시30분부터 민주광장에서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는 한국타이어 제조(주)에서 자행되고 있는 조직적 폭력 테러 및 노동 현실 근절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 준비위원장인 우리학교 농과대 학생회장 신일섭(농공ㆍ4)군은 "현대판 노예의 삶을 강요당하는 인권은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제2기 대전대학교 총학생회장 김기풍군은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세상이 되어 통일을 완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는 오후 9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약2백여명의 학생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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