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적인 열린 운동 지향

  지난 12일 우리학교 총학생회 학원자주화추진위원회 위원장 남대우(경제ㆍ3)군과 우리학교의 학자운동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다. 남군은 인터뷰를 통해 올해 학자운동의 사업내용 및 진행방향등에 대해 밝혔는데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올해 우리학교 학자운동에 대한 총기치는 무엇인가.
  통일을 대비해 통일 민족 간부 육성에 맞는 상을 그려 내며 대학의 설립취지, 건학이념, 선배들의 자랑찬 투쟁의 역사를 이어가는 것에 맞는 대학의 상,지역 중심 학부로의 지위와 역할에 맞는 대학의 상을 그려내는 것이다.
 
 △94년도에 우리학교에서는 처음으로 강의 평가제를 2과목에 실시한바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강의 평가제에 대해 올해의 준비 상황은.
  작년과 같이 체계적 준비는 되지 않고 있으며 일단 평가 받기 원하는 학과에 한해서 전문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그리하여 2학기에 작년과 같은 과목에 다시 강의평가를 실시할 것이며 좀더 고민한 후 내년에는 꼭 여러 과목에 적용할 것이다.
 
 △이번 여름에 교양과목 개편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대해 학자추에서 준비하고 있는 것은.
  설문조사 등의 학생들 의견 수렴을 통해 각 단과대별 특성에 맞는 학문의 영역을 개발하여 반영시키도록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하고픈 말이 있으면.
  학자운동은 사람 중심의 하나로 된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하나의 열린 운동이 되어야 한다.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충분한 의견이 수렴되어 실행되도록 해 주길 바란다.

 김수진 기자

저작권자 © 충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