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1시부터 한남대에서는 '학군단 학내 폭력사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1만 학우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대회는 지난 3월29일에 있었던 한남대 학군단의 언론사 폭력 난동에 대해 학내 군사시설 이전과 군사훈련 금지, 학군단 명의의 공개사과와 단복착용, 경례금지에 대한 방안 등을 요구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약40여명의 복학생들이 군복을 입고 참여하였고, 학내 군사문화 척결을 혈서로써 결의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남대 신문사 편집국장 오정하(역사교육ㆍ3)양은 "학군단의 언론침탈은 사라져야 하며 언론의 자유성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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