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설명>
 제작:신언모(산미 교수)

 보운캠퍼스 초창기인 1957년 당시의 우남도서관을 배경으로 대덕캠퍼스를 상징하는 교문사진을 합성시킴으로 4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학교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시켜 보았다.
 교문안에 보이는 활기넘치는 학생들의 모습은 우리학교의 밝은 미래를 약속하고 있다.

 취업특강 열려
 적극적자세 필요

 지난 23일 공과대 취봉홀에서는 취업보도센터와 총학생회 주최로 취업특강이 열렸다.
 우리학교 3, 4학년 학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는 취업전문잡지 발간회사인 (주)리크루트 인재개발 팀장 송완호씨가 강사로 초청되었다.
 이 자리에서 송씨는 "많은 기업체들이 취직시험에 한자와 TOEIC을 도입하고 있다"며 이들 과목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함께 지방대 학생으로 여러모로 수도권 학생에 비해 불리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으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방식을 가져야하며 중소기업과 지방소재 기업 등에 대한 정보 수집, 인맥형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충대문학상 발표
 시상식 1일 예정

 우리신문사가 주최한 제 36회 충대문학상 시상식이 오는 6월1일 오전 11시에 있을 예정이다.
 이번 충대문학상 현상 모집의 입상작은 시 평론 부문에서 당선가가작이 각 1편씩 선정되었으며 소설, 수필 부문에는 소설, 수필 부문에는 가작 1편만이 입상 되었다.
 한편 이번 부문별 응모 편수를 보면 시, 소설, 수필, 평론에 총 1백 85편이 접수되었으며 이는 작년에 비해 23편이 증가한 것이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시
 당선:이승수<원광대 국문ㆍ3>군의 '귀향일기'
 가작:오민우(제약ㆍ3)군의 '사고법'
 ▲소설
 가작:박용태(철학ㆍ3)군의 '귀향'
 ▲수필
 가작:손정숙(신소재공ㆍ1)양의 '봄이 오면'
 ▲평론
 당선:허정<동아대 국문ㆍ3>군의 '수평적인 연데, 수직적인 깊이 -이정록 시집-'
 가작:손재중<방송통신대 유아교육ㆍ2>양의 '박목월론'

 서예연수회 주최
 전시회와 대회가져

 우리학교 서예연수회 주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제 27회 충대서예전이 1학생회관 2층에서 열렸다. 아울러 지난 28일에서 16회 전국학생(초ㆍ중ㆍ고ㆍ대학생)서예 시릭대회가 오전 10시부터 제1학생회관과 문과대에서 전국 1천5백여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밭도서관에서 지난 21일부터 1차로 전시된데 이어 치러진 이번 행사에서는 이경섭(한문ㆍ4)군외 40여명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서예연수회 회장인 이태상(섬유공ㆍ3)군은 "전시회를 준비하기 위해 두 달 전부터 준비해왔다"며 "전시회와 실기대회를 통해 사람을 차분하게 하는 서예를 알리고 보급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나브로 극회 주최
 '박사를 찾아서'공연

 우리학교 시나브로 극회 주최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학생회관 3층 시나브로 소극장에서 '박사를 찾아서'라는 제목의 공연이 펼쳐졌다.
 제 68회 정기공연 및 봄축제 공연으로 치러진 이 연극은 93년 조원식씨 작품으로 김박사와 윤정섭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사회적 진실과 조직속에서 파멸되는 인간상을 그린 작품이다. 연출은 김수현(무역ㆍ3)군이, 기획은 김민정(수학ㆍ2)양이 맡았다.
 이 동아리의 회장인 조기호(기설공ㆍ2)군은 "연극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50일동안 20여명의 회원이 열심히 연습했다"며 "그러나 학내에 마땅한 공연장소가 없어 연극발표에 어려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가대 해오름식 열려
 학생회장 선거도 치러
 제 9대 가정대 해오름식 및 체육대회가 지난 24일 남부운동장에서 열렸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해오름식에서 진행된 가정대 학생회장 선거에서는 찬성률 89%로 그동안 학생회장 권한대행을 해오던 김수희(식영ㆍ3)양이 당선되었다. 김양은 "가정대의 발전을 우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약 2백40여명의 가정인이 모인 가운데 남부운동장에서는 피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갈고달리기등이 진행되었다. 체육대회의 종합우승은 의류학과가 차지하였으며 오후 5시에 강강수월래를 끝으로 대회를 마쳤다.

 대학생 바둑대회 열려
 우리학교 총장기 쟁탈 제 14회 전국대학생 바둑대회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제 2학생회관 2층 로비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학교를 포함한 18개대학 90명의 선수가 참가하였으며, 남자부 단체전과 여자부 개인전으로 치러졌다. 단체전 우승은 서울대가 차지했고 개인전 우승은 이화여대 이세나양이 차지했다.
 이 대회를 주최한 우리학교 바둑동아리 기도연구회 지도부장 신동우(섬유공ㆍ2)군은 "힘들었지만 보람을 느낀다"면서 "다음 바둑대회에서는 우리학교도 입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학군제 열려
 제 34회 학군제 및 학군단 체육대회가 지난 27일에 우리학교 학군단 주최로 열렸다.
 체육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부운동장에서 약 1백60염영의 장교 후보생들이 모인 가운데 각 단과대별로 치러졌다. 이어 오후 6시부터 제 3학생회관 지하에서 총 3부로 학군제가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학군단장 격려사, 연혁소개등이 있었으며 2부에서는 장교 후보생들의 꽁트, 장기자랑및 축하쇼가 펼쳐졌다. 3부에서는 파트너와 함께하는 댄스파티가 열렸으며 오후 8시에 폐막하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학군단 행정과 최병대 소령은 "학군제를 통해 학군단이 학교의 발전에 귀감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령
 ▲취재부장 이숙의(언어ㆍ3), 문화부장 이소영(신방ㆍ3) 5월 29일자로 임기만료
 ▲견습기자 구희윤(산림자원ㆍ1), 남승걸(경영ㆍ1), 오종민(중문ㆍ1), 주지훈(경영ㆍ1), 최미향(언어ㆍ1), 최용식(경영ㆍ1) 5월 29일자로 면함

 개교 43주년 기념호 지면안내
 2면: <여론> 사설, 그루터기, 독자투고
 3면: <취재> 봄농활출정식, 개교 43주년기념행사
 4면: <사회> 교육 개방에 따른 우리학교대처방안
 5ㆍ6ㆍ7면 : <충대문학상>
 8면: <취재특집> 우리학교 대학복지의 어제와 오늘
 9면: <문화특집> 우리학교 대동제의 발자취
10면: <사회특집> 우리학교 학생운동사
11면: <인물특집> 우리학교 구성원과의 만남
12면: <문화>단편영화를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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