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부대회수 결의대회
  하야리아 미군부대 땅을 부산시민의 품으로 돌려받는 제도적 장치의 마련촉구, 시민공원 조성을 위한 부산시민결의대회가 열린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한미 행정협정 전면개정과 평화협정체결촉구, 길놀이, 문화공연, 인간띠잇기, 경적울리기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행사는 7월1일 오후3시에 부산 성지국민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민주 시민회 통일강좌
  서울민주시민연합 북부민주시민회에서는 조국의 자주ㆍ평화ㆍ통일의 흐름을 읽어내고 해방50년, 분단 50년을 맞아 삶에 대한 가치와 방향을 제시해 줄 통일강좌를 실시한다.
  강의내용은 7월4일 친일민족반역자들의 계보와 그 척결방안, 11일 주한미군 범죄의 실상과 그 대책, 18일 국제관계속에서의 한반도 정세전망, 23일 장기수선생님과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야유회, 28일 현시기 민간통일운동의 방향과 내용으로 펼쳐진다.
 
 문화아카데미 여름강좌

  지난 92년 민예총 부설로 출범한 문예아카데미에서 여름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7월18일부터 8월 26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강좌는 오후 7시의 정규강좌, 오후 2시의 낮강좌와 함께 화, 수, 금에 하는 특별강좌의 세부문으로 나뉜다. 한편 특별강좌의 내용속에는 한국 현대사의 재인식, 일본 대중문화의 이해, 남북한 문화의 쟁점 등이 있다. 과목당 4만원선의 수강료로 진행되며 장소는 문예아카데미 강당이다.
 
 국가보안법 피해자 대회
  8.15 50주년 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에서는 한 시대를 살았던 동질감으로 역사의 한가운데에서 저항했던 국가보안법 피해자 대회를 연다. '50년대, 전쟁과 분단의 영구화에 반대하여 몸을 내던졌던 어르신들! 60년대, 민주에서 통일로 거리의 아스팔트를 달구었던 4월의 사자들! 70년대, 암울한 유신독재를 끝장내고 통일 봉화를 지폈던 선배님들! 뜨거웠던 젊음의 양심과 의지로 조국의 민주화를 외치고 조국의 통일을 외쳤던 청년들이여! 90년대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땀을 흘리고 있을 당신을 불러 봅니다'라고 홍보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7월 20일 오후6시 서울 기독교연합회관 3층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민족문제연구소 후원회
  해방 50돌이 되는 올해, 반민족 문제 연구소가 민족문제 연구소로 개명하고 친일파들의 행적을 수록한 사전을 편찬 준비하는등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에 민족문제 연구소에서는 친일파 청산문제를 함께 풀어나갈 후원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는 서울 969-0226, 7818이고 정성희씨가 담당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