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과

  경제학과는 「정의와 사랑」(Warm Heart, but Cool Head)을 이념으로 하여 현대산업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경제전문인력의 양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1975년 3월에 30명의 정원으로 출발하였다. 현재는 입학정원이 80명, 교수진은 총 13명으로 모두 학계의 권위있는 인사들로 이루어져있으며, 교수ㆍ학생의 비율도 1대25로서 교육분위기가 최적이라 할 수 있다.
  총 인원 320명 중 40%가 각종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총9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이중 90%이상이 학계, 금융계, 경제연구기관, 관계, 정부투자기관, 기업체 등 전 사회ㆍ경제분야에서 활약중에 있고, 동아일보, 문화방송, KBS, 연합통신을 비롯한 전국의 유력 언론기관에서도 이미 확고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경제학과에서는 연구 및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매월 교수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교수진의 연구의욕을 증진시키며, 세미나에 대학원생들을 참석토록하여 대학원에 대한 학문 전수의 기회를 높이고 있다. 또한 학생 개별지도를 위해 각 학년당 2명씩의 지도교수를 배정하여 학생들의 교육과정을 도와주고 돈독한 사제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과 지체의 농촌활동과 산업시찰 등 정기적인 현장실습 기회를 마련하여 현실적인 기회를 높이고, 실무경제의 권위자들을 초빙교수로 모셔 보다 현실에 근접한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경제학과의 장기적 발전을 위하여 경제학과 발전기금의 조성 및 경제 자료실의 운영, 경제학 도서구입 등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경제학과의 가장 두드러진 특성은 인성교육에 중점을 둔다는 것이다. 지도교수제의 실시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교육과정에서 나타난 여러가지 문제점을 학생과 교수가 협의하는 가운데 돈독한 사제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사제관계는 졸업후에도 계속되어 매년 교수진과 졸업생과의 정기적인 화합이 이루어지고 있다.

 

◆경영학과

  경영학과에서는 현대경영에 필수적인 인사 및 조직관리, 재무관리, 마케팅관리, 생산관리, 노사관계등의 전공과목을 중심으로 경영 전반에 걸친 관련 과목을 개설하여 전문 경영인의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경영학과에서는 경영동우회, 경영정보연구회, 증권투자연구회, 기업연구회등의 전문 동아리를 통하여 학문탐구에 정진하고 있다.
  경영학과는 1958년 9월 10일 설치되어 현재까지 33회에 걸쳐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이들 졸업생들은 은행, 증권회사, 투자신탁, 보험회사등의 금융업과 삼성, 현대, 대우, LG, SK등의 대기업, 한국통신, 한국담배인삼공사, 한국수자원공사등의 정부투자기관, 에너지 연구소, 전자통신연구소, 기계연구소등의 각종 연구소에 진출하여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상당수의 학생들은 공인회계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그리고 각종 국가고시의 준비에 정성을 쏟고 있는데 학과에서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고시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현재 경영학과의 입학정원은 1백60명, 재학생은 6백62명으로 이들중 약 40%의 학생들이 각종 장학금의 혜택을 받고 있다. 그리고 일본의 오따루 상과대학, 큐우슈 산업대학과 정기적인 교류를 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저명한 대학들과 교류를 넓혀나가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유학설명회 개최등, 다수의 학생들에게 해외 파견 및 유학의 길을 열어주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현대사회에 필수적인 정보처리능력을 기르기 위하여 경상대학 내에 486 및 펜티엄 컴퓨터 70여대를 설치하고 학내망 및 인터넷의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등의 학생들의 강의 실습 및 개인별 연습에 활용토록 지원하고 있다.
  경영학과는 충남대학교 내에서 가장 취업률이 높은 학과의 하나로서 매년 순수 취업률 90%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며 우리나라의 경제를 이끌어갈 전문경영인을 배출하고 있다.
  이에 비추어볼때 경영학도의 사회적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며, 그 전망 또한 매우 밝을 것이다.

 

◆회계학과

  회계학과는 1978년 3월 1일 설치되어 현재 13회의 졸업생 1천1백11명을 배출하였으며 이들 가운데 은행, 단자회사, 증권회사, 보험회사등의 금융기관과 삼성, 현대, 럭키, 효성, 선경, 한국화약그룹등 대기업체 그리고 수자원공사, 전매공사등의 정부투자기관과 대덕연구단지내에 있는 연구소 및 충청지역의 중소기업에 진출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회계학과의 입학정원은 현재 1백20명, 재학생은 5백14명으로 약40%정도는 각종 장학금의 혜택을 받고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의 학생들이 공인회계사, 세무사시험 준비를 하고 있으며 학과에서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고시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수용인원:약70여명)현재 15명의 공인회계사와 4명의 세무사 합격자를 배출하여 지방대학에서는 짧은 기간에 가장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오늘날 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컴퓨터 실력의 배양을 위해 경상대학내에 32bit컴퓨터등 60여대를 설치하여 회계학 강의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회계학과는 충남대학교내에서도 가장 취업이 잘되는 학과 가운데 하나로서 전문직 시대로 변화하고 있는 산업사회동향에 비추어볼 때 회계학과 졸업생들에 대한 사회의 수요는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무역학과

  충남대학교 경상대학 무역학과는 1979년에 설립되었으며, 올해 14회의 졸업생 (1천3백명)이 배출되어 사회각계의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다.
  현재 본 학과의 입학정원은 학년당 1백20명으로서 약 5백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에 있으며 또한 석사ㆍ박사과정에 10여명의 대학원생이 재학중에 있다.
  한편 교수진은 국제경영전공에 5명, 무역전공에 4명등 총9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원이 국내ㆍ외 저명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탁월한 연구업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조교 1명과 실습조교 2명이 학사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본 학과의 교육은 국제경영과 무역으로 양분될 수 있는데 각 전공분야에 대한 교육이 충실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시대 흐름인 국제화에 걸맞는 국제경영에 대한 교육이 국내 다른 무역학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더불어 외국어 교육과 컴퓨터 교육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본 학과의 학생들은 졸업 후 대부분 종합상사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유수한 무역업체와 금융기관에 진출하고 있으며, 그 밖에 연구소와 정부투자기관에도 상당히 많이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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