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는 지난 5일 학무회의를 갖고 사회대등 4개 단과대에 부학장제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3월 1일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으로 교무, 학생, 서무과가 폐지되고 행정실로 통합된 이래 학장과 행정실장의 업무과중과 통합으로 인한 행정 혼란으로 이같은 결정이 내려지게 된 것이다.
  결국 법 개정이 된지 7개월도 되지않아 비법정조직(법적 효력없이 우리학교 자체적인 구속력만 가짐)으로 학사행정 체제를 개편하게 된 것이다.
  부학장제가 신설되는 단과대-부학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사회대-박재묵(사회ㆍ교수) ▲경상대-한인수(경영ㆍ교수) ▲농과대-김만수(농기계공ㆍ교수) ▲의과대-강민희(의학ㆍ부교수)
  한편 문과대, 자연대, 공과대는 이미 부학장제가 실시되어 왔으며, 그 외의 단과대는 선임학과장(학과장 중 대표)이 학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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