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환 대전콘서트 “또 다른 만남”

  오는 20일(토), 21일(일) 4시, 7시에 안치환 대전콘서트가 엑스포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안치환 특유의 서정성을 대표할 수 있는 곡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귀뚜라미’, ‘우리가 어느 별에서’와 80년대 곡 ‘마른 잎 다시 살아나’, ‘지리산 너 지리산이여’ 그리고 포크와 락, 라틴음악 등 다양한 곡이 진행된다. 티켓은 예매시 1만3천원, 현매는 1만5천원이다.

민족예술단 놀이패 우금치, 마당극 ‘팔자’

  오는 24일(수) 오후 4시, 7시 30분 우송예술회관에서 놀이패 우금치의 마당극 ‘팔자’가 공연된다. 민족 최대의 비극이었던 6ㆍ25전쟁 이후 한 마을이 겪게 되는 이야기 속에서 ‘통일’의 실마리를 찾고자 하는 이 공연은, 이번을 첫번으로 전국 순회공연에 들어간다.

한빛영화제

  한밭영상문화원 주최, 한빛영화제가 ‘모색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1부 ‘독립영화에의 초대’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오후 2시30분, 4시, 5시30분, 7시 4차례에 걸쳐 ‘한국단편’, ‘해외단편’, ‘천국보다 낯선’, ‘스위티’ 등의 영화가 엑스포 국제 회의장에서 상영된다.
  2부 ‘예술영화에의 초대’는 5월4일(토)부터 6일(월)까지 3시, 5시, 7시 3차례에 걸쳐 엑스포아트홀에서 상영된다. ‘소년 소녀를 만나다(레오스 카락스)’, ‘거미의 계략(베루톨루치)’, ‘노스틸지어(타르코프스키)’, ‘안개속 풍경(앙겔로 플로스)’, ‘희생(타르코프스키)’ 5개의 예술영화가 상영된다. 1만5천원짜리 회원권으로 1부 단편 4편, 장편 2편을 보거나 2부에서 장편 5편을 볼 수 있다. 입장권은 단편 1편에 3천원, 장편은 5천원이다.

 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