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밴 친절 봉사, 학교의 보배

 

 우리학교 신문에서 칭찬릴레이를 하는 것도 확실히 모르고 있었는데 저를 「선진적이며 창의적으로 일하는 사람」으로 추천해 주신 사학과 서정복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음 칭찬 인물을 추천합니다. 아울러 우리대학교를 사랑하고,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고 계시는 교직원, 학생, 동문 그리고 지역사회 주민 여러분께 가슴깊이 우러나오는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이번 열 한 번 째 칭찬 주인공으로 모시고 싶은 분은 교무처 교무과에 근무하시는 서정일 선생님입니다.
 서정일 선생님은 1992년도에 충남대학교에 부임하였고, 그때 대학원에서 같이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그 뒤로 자연과학대학, 기획정보과, 교무과 등에 근무하면서 “지역의 대학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여야 하고, 열린 교육을 실현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언제나 웃는 얼굴로 봉사하십니다. 또한 학생들과 함께 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범적인 직원입니다.
 특히 자연과학대학에 근무할 때는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이언스 캠프에 참석한 고등학생들과 같이 기숙사에서 밤을 새우며 생활하여 대학의 이미지를 제고시켜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우리대학교에 지원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또한, 수학경시대회, 무용경연대회를 주관하면서 우리대학교를 찾는 미래의 고객인 중·고등학생들에게 몸에배인 친절로 응대하여 우리대학교를 널리 알리는데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였습니다.
 그 후 기획정보과와 교무과를 거치면서 맡은 바 직무를 언제나 웃는 얼굴로 말없이 추진하고 있는 서정일 선생님은 우리대학교의 보배이자 자랑거리라 생각됩니다.지금까지 일 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 대학발전을 위해 일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같이 근무했던 기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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