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세상 향한 도약 발판대 도전하는 심장 안고 웅비하라

 ◆건축공학과
  본 학과에서는 인간을 위한 건축환경 창조의 복잡 다양한 의무를 포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건축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건축 계획, 구조, 시공및 재료, 환경, 도시계획의 제분야를 가르치고 있다.
  현대건축의 대형화와 복잡한 기능의 추구로 인한 건축의 영역확대가 이루어지고 있고 전통적인 설계개념에서 컴퓨터를 이용한 설계로의 전환에 맞추어 본과에서도 본격적인 CAD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CAD실을 확보운영하고 있고, 또한 국내 최대, 최고의 콘크리트재료실험실을 구비하여 학계및 산업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외국에서 최신학문을 익히신 교수님들과 건축의 실무에 대한 감각을 익히기 위해 실무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초빙하여 견문을 넓히고 있다.
  졸업후에는 본인의 적성에 따라 건물의 설계및 감리를 하는 설계분야, 건축공사의 감독및 경영을 하는 시공분야, 건축구조계획 및 구조계산을 하는 구조분야, 건물의 냉난방 및 급배수를 설계 시공하는 건축설비분야, 도심의 정비나 신도시를 계획하는 도시계획분야와 기타 실내 디자인등 여러면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많은 졸업생들이 건축사무소, 건축구조연구소, 공공기관의 관계부처 공사, 기업체 및 기타 방면에서 연구에 종사하고 있다.
 
 ◆건축공학교육과
  본 학과는 이론과 실기능력을 겸비한 공업계 실기교사 양성이란 교육기능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고도로 발전해 가는 건축 기술상의 제문제점을 합리적으로 해결하여 건축기술과 교육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교육자로, 유능한 전문 기술인으로서, 급격하고 복잡하게 변화하는 건축기술이나 산업구조에 대처하기 위하여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흡수하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배양하는데 교육 목적이 있다.
  교사의 자질과 품성을 겸비한 사람으로 건축공학을 전공하는데 필요한 적성을 갖춘 사람을 요하며, 졸업후의 진로는 교사로 진출하는 것 이외에도 건축공학과 출신자의 진출분야인 건축설계 및 시공 그리고 구조분야에서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

 ◆금속공학교육과
  1977년 신설된 금속공학교육과는 교육학 및 교양지식은 물론 금속공학에 관한 기초이론 및 전공지식을 습득하여 장차 졸업 후 중등교육계의 교사로서 우수한 자질을 갖춘 엘리트 교육자를 양성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과내의 교수진 9명(교수8명, 부교수1명) 모두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있으며 국내 금속관련학계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전공분야는 크게 금속재료의 물리적ㆍ기계적 특성에 관한 학문을 취급하는 문리야금 분야와 재료가공및 신소재 제조에 관한 학문을 다루는 소재제조분야로 나눠지며, 금속에 관한 재료, 상변태, 강도학, 주조공학, 결정구조, 가공학, 표면처리, 부식 및 방식, 열역학, 철ㆍ비철제련학, 분말야금학, 화학및 분말합성 등을 이론 및 실험을 통하여 자성재료, 초전도체, 형상기억합금, 신소재 박막제조, 전자소재ㆍ초경공구소재의 세라믹합성 및 재료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부식 및 방식기술등을 연구하고 있다. 실험실습 기자재로는 투과 및 주사전자 현미경, X─선 회절장치, Image analyser와 같은 고가의 첨단 장비는 물론 각종 최신실험설비와 아울러 컴퓨터시설도 완비되어 있다. 현재 교육학부의 특성은 이와 같은 공학부와 같은 교과과정의 운영외에 교육자로서의 자질을 높이기 위해 교양교직, 각종 부전공 제도를 활용하여 보다 다양한 교과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장학제도로는 교내장학금인 우수ㆍ사도ㆍ근로ㆍ대여장학금등으로 70%이상의 학생이 수혜해택을 누리고 있다.
  졸업 후 진로에는 공업계 중등교사로 진출할 수 있는 정교사 자격을 취득하여 100%일선 교사로 진출되고 있으며, 또한 본인의 희망에 따라 금속공학과 출신자와 동일한 자격으로 산업체의 연구원 또는 엔지니어로도 취업할 수 있고, 대학원을 진학하여 석ㆍ박사학위를 취득할 경우 연구단지내 연구원은 물론 대학의 교수로도 진출하고 있다.

 ◆기계공학교육과
  기계공학교육과는 첨단 기술산업전반에 걸쳐 산업의 고도화로 고정밀, 고품질 제품의 생산을 담당할 인력 양성기관인 공고의 교사 양성을 목표로 설치되었으며 교과과정은 우수한 기능공이 될 인재를 지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기계공작, 열유체, 고체설계분야등 기계공학전반에 대한 이론뿐 아니라 실험실습시간도 많이 배정하여 이수토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본 학과에는 여러개의 실험실습실에 각종 수치 제어 공작기계, 내연기관 성능시험, 정밀측정장비 그리고 컴퓨터등의 실험실습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장래 교사로서의 자질을  갖추도록 하기 위하여 교육학 과목을 별도로 20학점을 더 이수하게 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의 약 80%는 장학혜택을 받고 있다.
  졸업후 대부분 공고 교사로 임용되는데 타과목들은 자격증을 갖고도 임용이 어려운 실정이나 기계과는 현재 전국에 본 대학에만 설치되어 있고, 전국 공고에는 대부분 기계과가 설치되어 있으며 앞으로 인문고와 공고의 비율은 50:50으로 설치된다고 할때 기계공학은 모든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분야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신설 공고에 기계과가 설치될 것으로 예견되어 임용이 거의 보장될 것이다. 또한 졸업시에 공무원, 기업체 그리고 연구소등에도 능력에 따라 진출할 수 있다.
 
 ◆전기공학과
  전기공학은 자연상태에서의 전기 자기 현상을 학문적으로 규명하고 그 원리를 인간생활에 편리하고 유익하게 응용하는 학문이다.
  즉, 전기에너지의 경제적인 수송, 배분및 전원계획모형개발을 다루는 전력계통분야, 회전형과 직선형의 일반 전기 기기는 물론 각종 서보제어등을 위한 구동장치인 특수액투에이터등의 에너지 변환장치, 전기에너지 발생장치의 개발및 응용까지를 다루는 에너지변환분야, 최신의 제어이론을 응용하는 생산및 산업공정을 비롯한 각종 종합시스템의 자동화 및 자동제어를 다루는 제어공학분야, 유전재료, 도전재료, 자성재료등의 물성 및 개발, 응용을 다루는 전기재료분야와 전력전자분야, 초전도기술의 응용기술분야, 고전압 대전류현상 및 응용을 다루는 분야, 컴퓨터의 응용기술분야 등으로 크게 나누어져 현대는 물론 미래의 과학기술분야를 선도해 나가야 할 책무를 지고 있는 학문이다.
  본 학과에서는 이러한 목적에 부응하는 교과과정과 실험실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며 훌륭한 교수진에 의해 이를 운영해 가고 있다.
  본 학과를 졸업한 후의 진로는 각종 관련업체의 현장및 기업연구소, 국책연구소, 정부업체, 공무원등으로 그 전망은 매우 밝으며 현재는 수요인력에 비해 공급인력이 매우 모자라서 곤란을 겪고 있는 형편이다. 따라서 본 학과의 취업율을 1979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100%를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각 분야에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기공학교육과
  본 학과는 중화학공업 시책을 위한 인력양성을 위하여 1978년도 공업교육 특성화 공대로 선정된 이래로 국내에서는 유일한 공업계 사범학과로 공업계 중등교원의 우수한 인력을 배출하여 전국의 공업 고등학교, 중학교에서 기술교육 발전에 기여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본 학과는 전기현상의 전반적인 분야를 학문적으로 규명하고 실생활에서 응용하는 전공교육과정및 교사로서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직과정으로 교과과정이 구성되어 있다.
 전기공학교육은 전기에너지의 발생 및 경제적인 수송 및 배분, 전원계획모형개발을 다루는 전력계통분야, 회전형 및 직선형 전기기기 및 각종 서보제어의 구동장치인 액튜에이터등의 에너지변환분야, 최신 제어이론을 도입, 응용하여 생산 및 산업공정을 비롯한 각종 산업시스템의 자동화및 자동제어를 다루는 제어공학분야, 자성재료, 도전재료, 유전재료 등의 물성 및 개발, 응용을 다루는 전기재료분야, 각종 반도체 소자를 이용하여 전력변환장치를 구성하는 전력전자분야, 고전압, 대전류현상 및 응용을 다루는 분야, 컴퓨터의 응용기술을 다루는 분야및 초전도기술의 응용기술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전기공학교육과는 교과과정에 맞는 실험실을 갖추고 이를 교수진에 의해 강의와 연구에 활용하고 있다.
  본 학과는 국가에서 주는 사도장학금을 비롯한 각종 교내ㆍ외 장학금의 수혜율이 거의 전원이 받을 수 있을만큼 높고, 졸업과 동시에 무시험으로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중등교원 임용고시를 거쳐 공업고등학교 등의 교사가 될 수 있다.
  또한 개인에 따라 일반회사, 국영기업체, 연구소, 대학원 진학, 해외유학 등으로 광범위하게 진출할 수 있어 졸업후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할 수 있다.

 ◆전자공학과
 ◆전자공학교육과
  전자공학은 40여년의 짧은 역사속에서 오늘날 사회전반에 걸쳐 가장 주목받고 있는 첨단 학문으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의해 본 학과는 우리나라의 전자산업 분야에 우수한 인력을 배출하고자 설치되었다. 아래와 같은 전공분야들을 다루며 졸업후에는 각 연구소나 기업체로 해마다 거의 모든 졸업생들이 진출하여 학과는 물론 학교의 명예를 높이고 있다. 그리고 본 학과는 대학원이 활성화 되어 있어 주변의 대덕연구단지나 각 연구소와 함께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다.
  전공분야는 1. 반도체 : 현대 산업을 한단계 올려놓는데 가장 크게 기여한 분야로 본학과에는 이에 맞추어 훌륭한 실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2. 통신 : 정보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통신분야는 음성, 화상등의 정보를 상호교환하는 것이며 통신망의 연결에 많은 관심이 쏠려 있고 앞으로 수행해야 할 수많은 과제가 있어 전망 또한 매우 밝다.
  3. 자동제어 : 우주선 및 미사일, 항공기 조정시스템에 뿐만 아니라 생산산업 공정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고도 산업사회에서 필수불가결한 기술로서 부각되는 자동화 기술개발등으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4. 초고주파 : 군용으로 발전되어 오던 학문이었는데 최근에는 고주파의 이용과 통신위성등 그 적용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5. CAD :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컴퓨터를 이용한 Simu-lation 회로디자인을 연구하는 학문이며 많은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토목공학과
  인간이 살기에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어진 자연 조건을 개조하는 학문인 토목 공학(Civil Engineering)은 수업 과목으로 철근콘크리트공학, 구조역학및 강구조, 구조공학, 토질공학, 수공학, 측량공학 등의 기초과목과 도로공학, 환경공학, 수자원공학, 토목시공학, 토목설계 등의 응용과목을 배운다. 이러한 기초및 응용과목의 학습과 실험및 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할 수 있도록 하며, 포괄적 리더쉽과 과단성 있는 정책결정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유능한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졸업후의 진로는 학계는 물론, 공무원및 공사등의 정부투자 기관에서 기술직 공무원을 하기도 하고, 엔지니어링 회사나 일반 시공업체 및 연구기관에 진출을 하고있다.

 ◆토목공학교육과
  본 학과는 고도산업 국가를 지향하는 현대사회에 창조적 역량과 기술적 잠재력을 발휘한 유능한 토목기술자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할 교사 양성을 담당한다.
  졸업후 진로는 공업계 및 일반 교사로 진출하는 것 외에도 학계나 연구소 및 정부투자기관이나 공무원을 하기도 하며, 일반 엔지니어링 회사나 시공업체에도 진출한다.
 
 ◆공업화학교육과
  공업화학은 인간생활의 기본이 되는 의식주 분야에 필요한 제품의 생산에 대한 기초이론과 공업화에 관한 학문으로, 이들의 기본 원료의 반응에 의한 변화와 산업응용등의 문제를 주로 취급하고 있다. 본학과는 전국 공업계 고등학교의 화학공업이나 화학공학의 교육을 담당할 중등교원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나, 본인의 희망에 따라서는 대학원진학, 일반 기업체로의 취업 및 연구소로의 진출도 가능하다.
  또한 학과 학생들에게는 사도장학금과 특별사도장학금을 비롯한 여러가지 장학제도에 의해 혜택이 주어져 학업중의 학비부담을 줄일 수 있다.
 
 ◆기술교육과
  1. 학과설치 목적 : 기술교육과는 중등학교 기술교과를 담당할 교사를 양성하기 위하여 1981년에 설치되었다.
  2. 전공분야 소개 : 제조, 건설, 통신, 수송, 생물기술을 중심으로 기계, 금속, 건축, 토목, 전기, 전자, 컴퓨터, 자동차, 화공, 농업, 수산, 해양등의 기술에 관한 이론과 실제를 폭넓게 배운다. 그리고 교육학전반과 CAI(컴퓨터 도움교육)등에 대해서도 학습한다.
  3. 졸업후 진로 : 기술교육과 졸업생들은 졸업전에 각 시ㆍ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교원임용고사를 거쳐 중등학교 기술교과 교사로 발령을 받는다. 기술교육과는 다른 사범계 학과와는 달리 1992년에 교원대에 추가로 설치된 것 외에는 양성하고 있는 대학이 없어 지금까지 졸업 후 전원 교사로 임용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급보다는 수요가 많아 취업에는 어려움이 없다.
  기술교사들은 교직경험을 쌓아 교육청 장학사, 교장ㆍ교감, 교육부 연구관, 교육부ㆍ교육관계연구원등으로 진로를 뻗어나갈 수 있다.
  4. 자체장학제도 : 우수 학생들에게는 학교에서 지급한 장학금 외에 사범계 학생들을 위한 상당액의 사도장학금이 별도로 지급된다.

  ◆컴퓨터 공학 교육과
  본학과의 교육목표는 컴퓨터교육에 필요한 하드웨어의 기본지식을 습득하여 이를 교육현장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컴퓨터의 기초 이론을 익히고, 컴퓨터응용분야의 이론적 배경을 분석하여 컴퓨터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방법과 실제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는 시스템의 실험실습을 통하여 응용력을 함양함으로써 미래의 컴퓨터 교육을 담당할 컴퓨터 교육전문가를 육성한다.
  주된 목표는 급증하는 컴퓨터담당교사의 양성이므로, 졸업생들은 일선 중,고등학교 교사로 배출될 것이나, 교사의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더라도 컴퓨터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컴퓨터 전문인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컴퓨터공학과 출신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속재료 공학부
  재료는 모든 산업의 기초로서 재료의 발전 없이는 산업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최근에 급격히 발달하고 있는 새로운 기술(우주 왕복선, 컴퓨터, 레이저, 초전도체)역시 새로운 재료의 개발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재료 공학은 재료를 구성하고 있는 각종 물질의 구조와 조직을 연구하고 이들이 물질의 성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밝혀내어 이러한 지식을 토대로 새로운 기술이 요구되는 재료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재료공학부는 금속공학과와 재료공학과가 통합하여 운영되며 1, 2학년까지는 같은 교과과정을 이수한 후 3학년부터는 학생이 원하는 과의 전공을 선택하거나 2개의 전공을 동시에 이수할 수 있다. 실험실습 기자재로는 투과 및 주사 전자 현미경, XRD(X─선 호질장치), Image analyser와 같은 고가의 첨단장비는 물론 각종 최신 실험설비와 컴퓨터 시설도 완비되어 있다.
  또한 재료공학부는 충남대학교 공과대학의 교육연구 발전계획을 추진함에 있어 (신)소재 분야가 특성화 대학으로 국책대학에 선정되어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장학제도로는 교내장학금(우수, 격려, 근로, 대여장학금)과 국책장학금(특별 A, B장학금, 우수, 격려장학금)및 외부 장학금(한국장학회, 산업체 장학금)등으로 50%이상의 학생이 수혜 혜택을 누리고 있다. 졸업 후 진로로는 산업체의 연구원 또는 엔지니어로 활약할 수 있으며 대학원으로 진학하여 석ㆍ박사학위를 취득할 경우 연구단지내 국책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진출할 수 있다.
 
 ◆재료공학 전공
  1982년에 신설된 재료 공학과는 자성재료, 전자재료, 금속재료, 요업재료를 중심으로 재료 전반에 대한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본 학과의 교수진은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공분야로는 자기기록 매체 및 헤드재료를 개발하는 자성재료, 플라즈마 용사를 이용한 세라믹 코팅을 연구하는 요업재료, 화합물 반도체재료, 고온에서 사용하는 재료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 고온재료, 강유전체 박막을 제조하고 이를 응용하기 위한 연구를 하는 전자요업재료, 전기 및 광학적 특성이 우수한 화합물 반도체의 고품위 에피층을 성장시키기 위한 연구를 하는 광전자재료, 금속다층박막 증착을 연구하는 다층박막재료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금속공학 전공
  1974년 신설된 금속공학과의 교수진은 11명으로 국내 금속 관련학계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전공 분야는 크게 금속재료의 물리적ㆍ기계적 특성에 관한 지식을 취급하는 물리야금 분야와 재료가공 및 신소재 제조에 관한 학문을 다루는 소재 제조 분야로 나뉘어지며, 금속에 관한 재료, 상변태, 강도학, 구조공학, 결정구조, 가공학표면처리, 부식 및 방식, 열역학, 철ㆍ비철 제련학, 분말야금학, 화학 및 분말 합성 등을 이론 및 실험을 통하여 체계적으로 배우고 있다. 또한 대학원에서는 자성재료, 초전도, 형상기억합금, 신소재 박막가 제조, 전자소재, 초경공구소재의 세라믹 합성 및 재료의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한 부식 및 방식기술 등을 연구하고 있다.
 
 ◇화학공학부
 ◆화학공학 전공
  화학공학은 각종 원료와 지구에 매장되어 있는 지하자원 등의 천연 자원으로부터 인류생활에 필요한 여러 제품을 생산하고, 이에 수반되는 여러 공정을 개발, 개선하는데 그 주요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본 과에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대체에너지, 환경오염, 미생물, 분체 및 신소재 등의 분야 뿐만 아니라 공장설계, 반응기의 설계 및 반응공학 공정의 설계 및 해석에 긴요한 전달현상의 해석 등 기초분야에서 응용분야에까지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학과 학생들에게는 학교에서 지급되는 장학금 이외에도 대기업체로부터의 장학금 지원이 많아 약50%에 이르는 학생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졸업후에는 대학원 진학, 일반기업체(석유화학, 비료, 시멘트 등의 중화학공업 및 제약, 염료, 페인트 등의 정밀화학공업, 그리고 합성수지, 합성섬유, 식품공학, 에너지공학, 환경보존, 생체공학, 신소재공학 등에 관련된 기업체)로의 취업 및 연구소 등으로 진출하여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다.

 ◆고분자공학 전공
  고분자공학이란 일반생활용품으로부터 최첨단 기술이 요구되는 우주항공분야의 재료까지 광범위하게 쓰이는 고분자 재료의 생산, 응용을 배우고 연구하는 응용과학분야이다. 고분자 재료란 우리 생활주변의 PE, PVC등의 각종 범용 플라스틱으로부터 합성섬유, 펄프 및 제지, 고무 그리고 내열성이나 고강도가 요구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분야등이 있다.
  대덕연구단지내에 위치한 충남대학교 고분자공학과는 재료시대의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1987년에 신소재시대의 새로운 주역으로서의 학문과 산업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의식과 목표아래 설립되었다.
  지속적인 교육의 내실화와 교육환경의 질적, 양적 성장을 계속하여 현재 학부과정과 대학원의 석사과정, 박사과정이 모두 개설되었으며 7명의 교수님들의 지도아래 약 160명의 학부학생과 30여명의 full─time대학원생들이 학문에 열중하고 있다.
  또한 주변의 국ㆍ공립 및 산업체 연구소들과의 긴밀한 학문적 유대관계와 교류의 활성화로 학생실습, 교육은 물론 교수들간의 공동연구와 더불어 상당수의 연구원들이 본 학과 대학원에 적을 둠으로써 명실공히 학ㆍ연ㆍ산 공동연구의 산실이 되고 있다. 현재 본 학과는 자체 기기분석실 및 학생교육용 컴퓨터실, 세미나실과 실험실을 보유, 운영하고 있을뿐 아니라 고분자 전반에 걸친 체계적이고도 다양한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학문적 지도를 받은 본 학과 졸업생들은 앞으로 산업체는 물론 여타 분야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더군다나 1994년에는 공과대학이 신소재분야 국책공대로 지정됨에 따라 정부의 지원하에 세계 일류학과로 도약할 수 있는 재원과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한국 신소재분야교육의 구심점이 되어야 하는 사명감을 띠고 있다.

 ◆정밀공업화학 전공
  1. 학과설치목적 : 종래의 석유화학 등 일반화학 제품의 수요정체와 이에 따른 수익성 저하, 개발도상국의 신규참여 확대 등으로 일반화학공업의 비교우위가 약화됨에 따라 선진국들은 절대적 기술 우위가 가능한 정밀화학 분야에 대비하여 막대한 연구개발비를 투자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주로 신물질 창출에 집중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정밀화학 기술수준은 선진국과 심한 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다른 제조업 부분에 비해서 많이 뒤떨어져 있는 실정이다.
  본 정밀공업화학과는 인근에 위치한 첨단기술의 메카인 대덕연구단지의 특성과 우수한 인적, 연구시설을 보유한 관련연구소와 산업체들과의 연계를 통하여 2천년대의 화학공업을 주도하게 될 청정도와 정밀도가 높은 신물질의 제조, 가공 및 공정에 관한 기초이론과 응용기술에 관해서 중점적으로 공부한다.
  2. 전공분야 소개 : 본 학과에서는 신물질 창출과 가공에 필요한 기초과학 및 핵심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기초과학으로서는 생명공학기술, 분자설계기법, 기능성물질합성화학, 표면화학, 고분자화학 및 재료화학등을 배우고 핵심 및 응용기술로서는 합성단위공정, 반응공학 및 물질의 구조분석과 물성평가기술을 배운다. 산업체의 연계를 통하여 정밀화학전략육성분야인 염료, 도료, 계면활성제, 전자재료, 접착제, 농약, 첨가제 등에 관한 이론과 기술을 학습한다.
  3. 졸업후 진로 : (1) 산업체 : 석유화학회사, 고분자, 유지/세제회사, 환경업체, 섬유업체, 도료업체 등 각종 화학공업회사
  (2) 연구소 : 국공립 연구소, 산업체연구소 등 다수.
  (3) 취득자격증 : 화학공학, 환경공학, 화학전공자가 취득할 각종 자격증
  4. 자체장학제도 : 현재에는 대학장학(우수 등), 학회에서 주관하는 우수장학제도가 있으며 산업체 장학제도는 현재 없다.
 
 ◇기계공학부
  기계공학은 현대산업기술의 중추적인 핵심분야로서 기계기술을 통하여 모든 공업 및 산업제품은 생명력을 갖게 된다. 해석 및 실험실습, 응용연구과제를 통하여 폭넓은 학문적 지식과 응용가능한 기계기술을 연마하므로 산업현장과 연구 분야에 종사할 수 있는 우수한 공학도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제적인 경쟁력이 국가적인 과제로 절실히 요구되는 현상황에서 산업현장이나 연구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폭넓은 공학지식을 갖춘 공학도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현상황에 부응하기 위하여 기계공학부는 1996년부터 기계공학과와 기계설계공학과를 통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기계공학부의 전공분야는 생산ㆍ자동화분야, 고체설계분야 및 열ㆍ유체 분야로 대별할 수 있다. 생산ㆍ자동화 분야는 생산가공시스템, 정밀가공, 계측, CAD/CAM 및 제어ㆍ자동화 연구로서 최근의 첨단 분야인 로봇공학 및 공정제어 시스템에 관한 학문적 연구가 중심이 되고 있다.
  고체설계분야는 탄성ㆍ소성 및 탄소성 역학, 구조물의 최적화를 위한 최적설계, 컴퓨터를 이용한 전산기계구조, 해석 및 설계, 응용역학, 파괴역학, 기계진동 및 운동학에 관한 학문분야가 중심이 되고 있다. 열ㆍ유체분야로 전산유체역학, 열ㆍ유체역학, 열전달항공기관, 내연기관, 자동차공학, 공기조화, 증기터어빈 및 수력터어빈 등 각종 기관의 연구와 로켓추진체에 관한 학문분야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장래에 더욱 발전된 형태를 이룰 것이다. 또한 대덕연구단지내의 각종 연구소로부터 초빙한 11명의 겸임교수들과 실질적이고 활발한 교육 및 연구교류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100%의 학부취업률을 보였으며 95년도에 석사52명, 박사 8명을 배출하였다.
 
 ◇정보통신ㆍ컴퓨터공학부
 ◆정보통신공학전공
  1. 학과 설치 목적 : 충남대가 위치한 대덕연구단지에는 교육연구전산망 등 국가 주요 정보통신망의 관리센터, 한국 유수의 정보통신관련 연구소인 한국전자통신연구소, 국방과학연구소, 시스템공학센터등이 모여 있고, 조만간 데이콤의 정보통신연구소, 한국통신의 선로기술연구소, 금성의 정보통신연구소등도 입주 예정에 있어 이들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정보통신교육을 위한 최적의 교육 및 연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본 학과를 설립하게 되었다.
  2. 전공 분야 소개 : 데이터통신, 컴퓨터통신, 디지탈통신, 신호처리, 통신이론, 정보이론, 부호이론, 큐잉이론, 분산처리시스템, 멀티미디어기술, 마이크로프로세서, 운영체제, 컴퓨터구조, 소프트웨어공학, 데이타베이스, 전자회로, 프로그래밍언어, 영상처리, 컴퓨터비전.
  3. 졸업후 진로 : 정보통신산업은 향후 우리나라의 중심산업의 하나가 됨으로써 산업체, 연구소, 교육계등 각 분야의 진출에 가장 밝은 전망을 갖는 분야라 할 수 있다. 국내 기존 가전분야의 대기업, 컴퓨터업체, 한국통신, 데이콤, 이동통신(주) 등 대규모 정보통신 산업체는 물론 포항제철과 같은 타분야의 유수기업등에서도 정보통신사업을 대규모로 확장하고 있어 앞으로 대단히 많은 인력 수요가 예상된다.

 ◆컴퓨터공학전공
  고도 정보화 사회를 맞이하여 미래 사회를 주도해 나갈 컴퓨터공학은 과학기술 등의 단순한 작업 영역을 뛰어넘어 공장자동화, 사무자동화, 인공지능, 데이타베이스, 신경회로망, 영상처리, 컴퓨터 통신 등 미래산업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이와같은 추세에 발 맞추어 더욱 빠르고 강력하고 다양한 기능을 지닌 컴퓨터 시스템의 하드웨어 개발능력과 소프트웨어 설계실현 능력을 고루 갖춘 컴퓨터공학과는 과학자및 공학자를 양성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본 학과는 전기전자 기초 지식으로부터 최신 컴퓨터 구조기술 습득 및 고도의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배양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실습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대덕연구단지와 밀접하게 연계되어 연구소와 공동연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앞으로 산업 전반으로 컴퓨터의 응용분야가 확대됨에 따라 그 수요가 엄청나게 늘어날 것이고, 고급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전공자가 매우 필요한 실정이다.
  현재 컴퓨터 공학 분야의 인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졸업 후 연구소, 학교, 기업체, 관공서 등으로 진출하여 자기자신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섬유공학과
  본 학과는 1952년 공과대학 설립과 함께 개설된 학과로서 그간 많은 졸업생이 배출되어 우리나라 섬유공업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학년 과정에서는 전공과목을 이수하는데 필요한 기초과목을 공부하게 되며 2학년부터 섬유인이 되기 위한 전문적인 교과목을 공부하게 된다. 전공 교과목으로는 섬유의 전반적인 재료를 배우게 되는 섬유재료, 원료에서부터 실을 만드는 과정과 그 기구를 배우게 되는 방적공학, 실에서부터 천으로 변환하는 공정과 그 기구를 배우는 제포, 편성, 부직포공학 등 기계의 역학구조를 다루는 물리분야와 화학섬유의 원료에서부터 제조까지 전반적인 분야를 공부하게 되는 섬유화학, 실이나 천의 상태로 염색을 행하는 공정과 그 기구를 구명하는 염색공학, 최종 마무리 단계에서 특별한 기능을 부여하여 제품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과정을 배우는 섬유가공 등 화학적 공정을 이루는 분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한편 섬유의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각종 분석기기와 실험기기를 확충 운용하고 있으며 이들 기기를 이용하여 기존 섬유는 물론 새로운 기능을 갖는 신소재 섬유의 개발과 가공기술, 염색, 제직, 방적기술들을 연구 실험하여 의류용 및 산업용 섬유에서 용도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본 학과를 졸업한 후의 진로는 삼성, 선경, 삼양사, 코오롱, 태광, 한일합섬 등의 일류 섬유회사에서 섬유제조, 무역, 영업, 관리분야로 진출하는 길과 본 학과에 개설하고 있는 대학원에 진학하여 전문 섬유인으로서 일반 기업체의 연구소, 대학 및 전문연구소에서 연구직으로 종사하게 되는 길이 있다.
 
 ◆선박해양공학과
  지구표면의 70%가 바다이며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인 해양국가이다. 바다는 풍부한 식량자원과 석유, 가스, 망간 등의 해저자원 그리고 파도, 조류등 무한한 에너지 자원을 간직한채 개발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나라 수출물량의 99.7%가 선박에 의해서 수송되며 해상수송의 효율극대화는 제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가경제를 살찌우는데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선박해양공학은 이와같이 삶에 절대적인 해양산업의 다양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각종 선박, 해양구조물, 잠수정, 해저로보트, 파력 및 조력발전 시스템 등의 설계, 건조 및 관련기술과 최근 부각되고 있는 해양오염방제 등의 해양환경보존기술을 개발, 연구하는 응용공학이다. 특성상 기계, 전기, 전자, 컴퓨터, 소재 등의 핵심요소기술들이 복합되어 있는 시스템공학으로서 복잡한 해양환경의 극복과 이용을 위해서는 고도의 정밀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며 생명 및 재산보호와 직결되므로 확실한 안정성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선박해양공학과는 조선 및 해양산업이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생산기술과 첨단기술의 자체개발 및 응용을 담당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의 양성을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고도의 기술개발과 연구능력을 갖춘 고급기술요원 및 연구요원의 양성을 위하여 대덕연구단지의 기계연구원과 학ㆍ연 상호 협조에 관한 협약을 맺고 우수 연구원의 겸임교수제도와 교수의 위촉연구원제도를 통한 교육 및 연구분야의 협력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기업의 우수인력을 강사로 초빙하여 활용하고 있다. 학사과정은 기초역학, 기본전공 및 응용전공교육의 3단계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초역학 교육에서는 공학적해석의 기본적도구를 제공하는 각종역학에 대해 배우며, 기본전공 교육에서는 기초역학이 제반 전공문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해 배우고, 응용전공 교육에서는 설계 및 생산과 관련된 실질적인 문제에 대해 공부한다.
  졸업후 진로 : 각 조선소, 연구소, 설계회사, 선급협회, 해운회사, 수산청, 항만청, 어선협회, 해군, 기술공무원, 자동차회사, 각 공사및 일반기업.

 ◆항공우주공학과
  1. 학과설치목적 : 항공우주산업은 연구개발형의 고부가 산업으로서 산업체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항공 선진국에서는 이 분야의 성장이 자국경제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우리 나라의 경우도 최근들어 이러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21세기 국가 전략사업으로 항공우주분야를 육성하려는 계획으로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대전지역은 이러한 국가 전략을 주도하는 항공우주연구소와 국방과학연구소가 위치해 있고 항공관련 산업체인 삼성항공, 대한항공, 대우중공업 등의 연구소가 위치하고 있어 이 분야 연구개발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
  충남대학교 공과대학내의 항공우주공학과는 상기와 같은 시기적, 위치적 상황에 대처하고 항공우주산업 육성에 필요한 기초인력과 항공우주공학의 발전에 기여할 우수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 교육 및 연구영역 : 본 학과의 학부과정에서는 기초과목으로 공학수학, 유체역학, 운동체역학, 열역학 등을 숙지시키고 전공과목으로 공기역학, 항공기구조역학, 항공기추진장치, 비행체역학, 로켓트공학, 비행체유도 및 제어 등을 다루게 된다.
  또한 항공기 기본 성능설계 및 구조설계 과목 등을 통하여 전공분야에서 배운 지식을 항공기 설계에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한다. 대학원 과정에서는 상기 과목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과 아울러 항공우주분야의 최신 기술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3. 장래전망 및 진로 : 현재 진행 또는 계획중인 대형사업으로는 중형항공기사업, 초등ㆍ고등훈련기사업, 차세대 헬리콥터 개발사업, 기타 면허 및 부품생산사업 등의 항공분야와 무궁화 위성, 다목적 위성사업 등과 같은 위성분야의 사업이 있어 많은 기술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따라서 졸업후 취업 가능 분야로는 이들 사업을 주도하는 삼성항공, 대한항공, 대우중공업, 현대 등 항공관련 산업체와 국방과학연구소, 항공우주연구소, 기계연구소 등 정부출연 연구소가 있고 세부전공분야에 따라 자동차산업 등 기계공업 분야나 그 외 전자, 신소재 등 분야로도 진출할 수 있다.
 
 ◆메카트로닉스공학과
  메카트로닉스(Mechatronics)란 말은 말 자체에서 알 수 있듯이 기계공학(Mechanics)과 전자공학(Electronics)의 두 단어로부터 합성된 신조어로서, 기계공학의 기계기능고도화와 전자공학의 자동화ㆍ소형경량화 추세에 따라 각종 컴퓨터 제어기술 등 전자공학에서 발전시킨 기술을 기계공학에 적용하는 새로운 기술분야이다.
  앞으로 다가올 21세기의 기술경쟁 및 기술한국달성을 위해서는 산업용 기기에서부터 가전기에 이르기까지 자동화ㆍ정밀화ㆍ지능화의 급속한 발전에 발맞춰 나가야 한다.
  특히 이와같은 기술의 선진화는 고부가가치 및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분야로서 국가적으로 육성발전 시켜야만 하는 분야이다. 이에 충남대학교는 한국과학기술의 중심지인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이점을 살려 한국 최초로 본 학과를 설치하기에 이르렀다.
  본 학과는 센서부, 역추에이터부, 메카니즘부, 컴퓨터부의 네 요소로 구성되며 전공과정에서는 자동화기계시스템의 특성을 이해하고 제어기능의 분석과 설계에 관하여 창조적이고 조직적인 능력을 배양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힘과 운동현상을 다루는 동력학, 에너지 보존 및 변환상태를 다루는 열역학 등 기계공학의 기본역학과, 회로이론과 전자회로 등 전자공학의 기초 내용을 배우고 기계시스템 해석과 설계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게 한다.
  자동화, 무인화, 지능화는 생산시설에서 뿐만 아니라 각종 공공시설, 그리고 가정생활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추구하고 지향하는 바이다. 더구나 이와같은 요구를 담당할 수 있는 기술인력은 기계ㆍ전기ㆍ전자 및 컴퓨터 공학을 인접시켜 교육되어야만 가능하다. 우리가 가상적으로 생각해왔던 우주공상세계, 전자제품업체들이 내걸고 있는 테크노피아, 휴먼테크기술은 결국 메카트로닉스 기술이 필연적으로 요구되므로 기계분야와 전기분야를 동시에 전공하는 Mechatronics의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할 수 있다.
 
 ◆전파 공학과
  1. 학과 설치목적 : 전파공학은 미래의 고도정보화 사회의 핵심공학분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전파는 이동통신, 위성통신, 우주통신, 방송에는 물론 의료, 무기, 탐사, 항행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최근 이동통신 및 위성통신을 중심으로해서 국내의 전파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나 전파관련 전문기술인력이 심히 부족한 실정이어서 정부로서도 전파공학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대덕연구단지내 전파관련 연구소들의 후원으로 신설된 충남대학교 전파공학과는 깊이있고 균형있는 교육을 통해 전파산업현장은 물론 전파관련 연구소로 투입되어 국내 전파관련 산업 및 연구의 주역이 될 기술인재의 양성을 학과설치 목적으로 한다.
  2. 교육 및 연구영역 : 전기자기학, 전자파이론, 마이크로파 공학, 안테나 공학, 이동통신 시스템, 위성통신 공학, 우주통신 공학, 방송시스템 공학, 전자파 간섭 및 감응, 레이다 공학, 초음파 공학, 레이저 공학, 디지탈 통신, 통신이론, 마이크로 프로세서, 전자회로, 디지탈 회로, VLSI설계, 제어공학
  3. 장래의 전망 : 개인 휴대전화, 차량전화의 수요급증과 우리별1호, 무궁화호로 시작되는 위성통신 및 우주통신 분야의 성장이 예상되어 전파공학은 다른 어느 공학분야보다도 성장속도가 빠를 것으로 생각된다.
  졸업 후 이동통신과 위성통신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삼성, LG, 대우, 현대, 한국통신, 이동통신 등 산업체로는 물론 기업 연구소 대덕연구단지내 정부출연 연구소로 진출할 수 있는 등 많은 인력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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