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세상 향한 도약 발판대 도전하는 심장 안고 웅비하라
◇법학부
법학부는 체계적인 법학교육을 함으로써 사회의 각 분야에서 활동할 법률가가 되기 위한 기초적인 전문지식을 얻게 하고 나아가 진정한 법의 정신을 체득하게 하여, 법치주의를 실현하고 국가와 인류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법과대학은 지금까지 38회에 걸쳐 약 1천 7백명의 유능한 법학도를 배출하였으며, 이들 졸업생은 현재 국가와 지역사회의 모든 분야에 골고루 진출하여 저마다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대전과 충남 일원에는 행정ㆍ사법ㆍ경찰ㆍ경제ㆍ금융ㆍ정치ㆍ사회ㆍ언론ㆍ교육등의 분야에서 법학과 출신들이 선도적으로 활약하고 있어 명실상부하게 이 지역사회의 지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법과대학은 공법학과와 사법학과로 분리ㆍ운영되어 왔으나, 1996학년도부터 이들 양학과를 통합하여 학부제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부제로 바뀌면서 법률전문인을 양성하는 법과대학의 특성상 4년간의 이수학점을 160학점으로 상향 조정하여 전공과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개정, 운영하고 있다.
참고로 법학과 졸업생으로서 지도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분야를 예시하면 김인제 전 대전대학장ㆍ정기남ㆍ이강용 전 본교 법대학장ㆍ육종수 전 대구대학장등 다수의 학장을 비롯한 많은 교수 교육자, 송석찬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ㆍ김홍일 서울지방검찰청 강력부검사ㆍ박주봉 대전지방변호사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법조인, 이인구 현 국회의원ㆍ김태룡 전 의원을 비롯한 수명의 국회의원, 한양수 전 충남도지사ㆍ인천광역시 부사장ㆍ다수의 중앙청국장ㆍ시장ㆍ군수 등 고급공무원, 경찰대학장ㆍ도경국장을 비롯한 다수의 경찰서장, 은행의 중역과 이국영 한국은행감독원 금융지도국 부부장 등 다수의 지점장, 이혜태 전 중도일보 부사장ㆍ박용식 한국방송공사 기획조정실본부장을 비롯한 신문 방송사의 고급간부, 심기택 한국섬유직물수출조합 상근부이사장 등 다수의 경제기업인들을 들 수 있다.
지금까지 법학과 졸업생들이 국가시험에 합격한 실적을 보면 사법시험 25명, 행정고등고시 8명, 군법무관시험 6명, 법원사무관 4명 등이며, 앞으로는 더욱 많은 합격자가 각종 국가고시에서 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