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우리가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식품의 필수 요건은 무엇일까? 바로 HACCP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식품안전관리체계인 HACCP 제도를 통해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인증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본 기관은 안전관리인증의 체계적 수행으로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하고 국민 먹거리 안전을 책임진다. 
  본사는 충청북도 청주시이며 대전시, 부산시, 대구시, 광주시, 서울시의 지역 지원과 강릉시, 제주시에 출장소를 두고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직급은 정규직과 계약직, 채용형 인턴으로 구분된다. 그 중 신규직 직무 분야는 심사 분야, 전산 분야, 행정 분야로 나뉜다. 절차는 서류 전형과 1차 면접 전형, 2차 면접 전형으로 진행되며 2021년부터 인·적성 검사와 필기 전형이 추가로 이뤄졌다.  
  정규직은 만 60세를 넘지 않는 경우 연령에 별다른 제한을 두지 않고, 채용형 인턴만 임용예정일 기준 만 15세 이상~34세 이하인 자로 제한을 둔다. 또한, 직무 관련 면허 및 자격증 소지자, 한국사 3등급 이상 소지자를 우대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2020년부터 충청권역(대전, 세종, 충남, 충북) 소재 대학 졸업자에게 전형별 만점의 3% 가산점을 부여하는 지역인재 할당제를 적용하고 있다. 지역인재로 응시하고자 하는 충청권역 대상자는 서류접수 시 지역인재 전형으로 별도 응시해야 한다. 2021년 상반기 신규 직원 채용에서는 지역인재 채용 제도를 확대해 2020년 3명, 2021년 4명을 뽑았으며 기관 경영관리본부장은 앞으로 지역인재 채용을 추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필기 전형은 심사 분야의 경우 직업기초능력평가인 NCS 시험과 직무수행능력평가인 HACCP 시험으로 이뤄지며 행정 분야는 NCS 시험으로만 평가한다. 심사 분야에서는 NCS 40%, HACCP 60%를 반영하고 행정 분야는 NCS 시험만 100%로 평가에 반영한다.  
  최종 면접은 분야에 따라 실무 면접과 하나의 주제를 정해진 시간에 발표하는 방식인 CPT, 그리고 심층 면접으로 진행된다. 최종 면접이 끝나면 합격자만 임용 면담을 진행한 후 최종 임용을 결정한다. 채용형 인턴의 경우, 인턴 기간 중 근무성적을 평가해 정규직 채용 여부를 심의한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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