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사범대학은 사범대 학생들의 교육 역량을 높이고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과 다양한 현장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1 CNU Edu 교육문화제’를 개최했다. 교육문화제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4일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예비교사 모의 수업 경진대회 ▲미래 교육 교수-학습자료 개발 전시회 ▲성과보고회 ▲글로벌 석학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교육문화제 개최에 앞서 배포된 책자에 따르면 우리 학교 최유현 사범대학장은 “사범대학 구성원인 학생과 교수, 지역 SCP 선도협력학교가 함께하는 사범대만의 교육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목표를 뒀다”고 말했다. 덧붙여 “여러 교육 혁신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입체적인 축제를 마련했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교육문화제는 본래 사범대학과 사범대 학생회가 공동 진행하기로 했던 행사다. 사범대학 학생회는 재학생과 지역 중·고등학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학과별 부스활동 운영 준비를 맡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우리 학교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측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를 표해 사범대학이 부스 운영을 철회하면서 일부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저작권자 © 충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