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지원 서비스의 선진화를 위해 2006년 출범한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정보 전산망을 구축·관리해 국민이 원하는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고용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구직자의 진로역량 증진과 취업 준비 지원을 위한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청년과 고령자의 고용정책을 분석해 정부의 일자리 정책 효과성을 제고하고 있다. 본원은 충청북도 음성군에 두고 있다.
  채용 절차는 5급과 3급으로 구분된다. 5급 일반직과 연구직은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3급 연구직은 필기전형 없이 서류전형, 면접전형만으로 선발된다. 일반직 5급은 학력, 전공 등 별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반면, 5급 연구직은 석사 학위, 3급 연구직은 박사학위 소지자로 지원 자격을 제한한다.
  서류 전형은 채용인원에 따라 10~30배수를 선발한다. 평가 배점은 2021년 1차 정규직 채용 기준 외국어 점수 10%, 자격시험 20%, 교육 사항 30%, 경력·경험 사항 20%, 자기소개 20%이다. 필기 전형은 직무수행능력평가와 NSC에 기초한 직업기초능력시험으로 치러지며, 이를 통해 채용 인원의 3~5배수를 선발한다. 면접 전형은 다대다 방식으로 한 차례 진행되며 직무수행능력과 인성 및 경험을 중점으로 묻는다.
  채용 분야 역시 직급별로 나뉜다. 5급 일반직은 ▲행정 ▲경영사무 ▲정보화 ▲전산 ▲언론홍보 ▲상담 ▲안전관리 ▲보건관리 ▲정보화로 구분하며 3·5급 연구직은 ▲노동시장 ▲고령자 고용정책 ▲인력개발 ▲빅데이터 ▲진로·직업 등으로 나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일반직 5급 선발에 한해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전지역인재에 해당하는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충청북도에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한 지원자는 서류전형에서 만점의 5%에 해당하는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2020년에는 신규 채용한 정규직 17명 가운데 5명(29%)을 이전지역인재 전형으로 선발한 바 있다.   
  한편, 면접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3개월 간의 수습 기간을 거쳐, 근무 평가를 토대로 정규직으로 최종 임용된다. 초임 5급 정규직 직원의 보수는 연 4,000만 원 수준이며 경영평과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 채용과 관련한 궁금증은 인재교육팀 043-870-8724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