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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1월 19일, 총학생회 선거 정책토론회 열려
충대신문 총학생회선거 종합기자단 | 승인 2021.11.22 11:12|(1171호)

학생과 학교를 이음’, 학우 중심의 학교를 만들겠다

11월 19일 오후 7시 30분, 한누리 회관에서 우리 학교 제53대 총학생회장단 선거운동본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이음’ 총학생회의 최종규(불어불문·3) 정 후보자와 윤희랑(회화·3) 부 후보자는 ‘코로나19로 대학 생활과 멀어진 학생들의 즐거움과 편리함을 되찾아주겠다’며 정책 설명을 시작했다. 이음은 총학생회 홈페이지 개선, 강의 민원 창구 확대, 공통 기초교양 과목 절대평가 도입, 자격증 응시료 지원, 학사 학위복 리뉴얼, 1인 가구 안심 키트 배부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정책 토론회는 후보자들의 공약 설명, 충대신문과의 질의응답, 정 후보자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공약 설명 이후 충대신문과의 일문일답이다.

Q. 충대인 청원 공약은 청와대 국민청원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존 청와대 국민청원은 사회적 갈등 조장 과도한 의견 표출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A. 청원이 게시되면 먼저 해당 문제를 제기한 학우와의 인터뷰를 진행해 어떤 문제가 어떻게 발생한 것인지 자세히 파악하겠다. 또한 민원 사항을 두고 학내 구성원들이 찬반으로 갈라져 다투지 않도록 중재하며 최대한 학우들의 어려움을 들어드리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

Q. 답변 골든 타임 실현을 공약으로 내걸었는데, 24시간 구체적 민원 처리 가능한가 

A. 답변 골든 타임 공약은 24시간 이내에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해당 문제를 빠르게 인식하고 향후 후속 조치를 구체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취지로 받아들이면 좋겠다. 

Q. 기존 민원 창구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판단해 민원 창구 개편을 공약으로 내세웠는지 궁금하다 

A.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기보다는 위드 코로나 이후 앞으로의 상황이 많이 바뀔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에 민원 창구 개편을 계획했다. 기존과 가장 차별화된 점은 대면 창구 개설이다.

Q. 대면 강의 민원 창구 설치 이유와 실효성에 관해 묻고 싶다.

A. SNS를 사용하지 않는 학우들에게 유용할 것이다. 또한, 대면 수업을 듣고 대면 민원 창구를 지나가는 학우들이 바로 창구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Q. 유학생을 위한 현행 지원 제도와 프로그램을 점검했는지 궁금하다.

 A. 우리 학교에서 지원하는 제도나 대전시에서 운영하는 유학생 지원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그러한 지원 제도와 프로그램을 차용하되, 오락적 요소를 추가하도록 하겠다. 또한 학교 수업을 듣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Q. 유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과 프로그램에 대해 상세한 설명 부탁드린다.

 A. 유학생분들께 문화적, 언어적 교류를 할 수 있는 미션을 드릴 예정이다. 또한, 학교생활 중에 미션을 수행했을 때 보상을 드리는 방향으로 계획 중이다.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꾸준히 시도해 행사가 지속해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

Q. 기사, 전공 관련 자격증 응시료 지원에 대해 학교 측으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충대신문 취재에 따르면 올해 학교 세입과 세출이 대폭 감소했는데 예산이 충분할지 의문이다 

 A. 먼저, 재원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2022년도의 편성을 먼저 알아야 하기에 이 부분을 우선으로 고려하겠다. 현재 인재개발원은 전공 관련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면 마일리지를 쌓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인재개발원에 총학생회와 협업해 응시료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문의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구체적인 사항은 내부 논의 후 내년에 답변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학과 사무실에서 파일럿 프로그램 형식으로 응시료를 지원해주는 경우가 있다. 이 부분을 정식화해 전공 관련 자격증을 따면 응시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학과 사무실과 논의하겠다.

  한편, 현재 총학생회에서도 취업 스터디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말한 3가지 방안이 모두 실현되지 않을 시에는 총학생회비로도 공약 이행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Q. 개설 분반·수강인원 확대 , 다른 강의들이 개설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폐강하는 문제가 우려되는데 고려한 것인가?

 A. 해당 공약은 모든 과목이 아닌, 졸업 요건에 해당하는 전공 핵심 과목에 대한 공약이다. 대면 강의를 위해 강의 수강 인원을 줄이는 경우가 발생했지만, 이 부분은 위드 코로나 이후 자연스럽게 회복될 것이다. 이미 한 차례 사례가 있다. 사범대학에서 수강신청 이후 개설·분반이 너무 적다는 항의로 인해 대학본부와의 협의 후, 개설 분반 수강인원 확대가 이뤄졌다. 이를 토대로 공약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앞으로도 강의 민원 창구 활용, 해당 학과와 상의 등의 방법을 통해 폐강 과목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Q. 일부 학생들은 강의 개설 요건을 완화해줄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한다.

 A. 52대 중앙위원회로 활동했을 당시, 강의 개설 요건 완화에 대해 대학 본부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강의 개설 요건 완화와 관련한 학생들의 문의가 다시 발생한다면 대학본부와 논의를 거쳐 강의 개설 기준을 낮추도록 하겠다.

Q. 안에 수강신청 시스템 개선이 가능한지, 정보화본부와 어느 정도 논의가 됐는지 궁금하다.

A. 인문대학 학생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학우들의 수강신청 관련 불만을 많이 들어왔다. 이를 취합해 현재 총학생회장과 함께 정보화본부에 항의한 적이 있다. 이후 정보화본부로부터 2022년도 통합정보시스템에는 차세대 시스템 도입을 통해 현재의 문제점을 개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또한 수강신청의 오류를 최소화하고, IOS 환경에서도 강의를 시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 과정에서 어느 정도 혼란이 발생할 수도 있으나, 설문조사를 통해 학우들의 불만을 수렴하고 정보화본부와 논의해 수강신청 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Q. 취업동아리와 스터디 활성화, 모의 면접 기회 확대 등의 공약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행할 계획인가?

 A. 우리 학교는 보스 특강, 취업 특강 등 취업 지원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산발적으로 여러 사업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학우들의 수요가 충족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취업 시장이 확대되는 시기와 같이 학우들의 수요가 클 때 재원을 모아 위 공약을 시행한다면 학우들의 수요를 맞출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Q. 인권 침해를 방지를 위해 가이드라인 배포 이외로 교내 인권 교육 제고가 필요하다. 인권, 평등 교육 수료율을 제고할 구체적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A. 인권 가이드라인을 배포하는 이유는 학생들이 인권 침해 방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인권 가이드라인에 교내 인권 교육 수료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기획하겠다. 그러나 우리는 수료율을 고려하기보다는, 인권 가이드라인을 통해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Q. 앞으로 인권, 평등 교육 수료율 제고를 함께 고려할 계획은 없는가?

A. 아직은 없다. 인권 가이드라인에 수료에 대한 사항을 넣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겠다. 분명 인권센터도 수료율에 대해 고심하고 있으리라 판단한다. 인권센터와 협업해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교육 수료율을 높일 방안도 함께 마련해보겠다.

Q. 학생 식당 휴대폰 거치대 설치로 인한 회전율 저하에 대한 우려는 없는가?

 A. 해당 공약을 제시한 이유는 학생회관에서 혼자서 밥을 먹는 학우들이 주로 영상을 시청하며 식사하기 때문이다. 휴대폰 거치대가 영상 시청을 촉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회전율이 낮아질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만약 회전율이 낮아지게 된다면 소통창구를 활용해 추후 문제를 해결하겠다.

Q. 도서관을 24시간 운영하게 경우 어려움은 없는가? 도서관 측과 이야기가 것인지 궁금하다.

 A. 가장 중요한 것은 예산이다. 최근 시원 총학생회는 대학본부로부터 “많은 학우분들의 수요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많이 들기 때문에 도서관 24시간 운영은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 위드 코로나에 따라 내년에는 대면 수업이 확대되면서 도서관 24시간 운영에 대한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다. 그러면 학교 측에서도 도서관에 인력을 배치하는 데 동의하리라 생각한다. 이 또한 대학 본부와 적극적으로 논의해보겠다.

Q. 현재 유성구 궁동에 조성된 '여성 안심 귀갓길', 유성구청에서 시행하는 '셉테드 환경 조성 사업' 해당 부스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는가? 또한 긴급전화 부스는 어디에, 어떻게 설치할 예정인지 궁금하다.

 A. 여성 안심 귀갓길이나 셉테드 사업은 ‘예방’에 목적을 둔 것으로 생각한다. 반면 긴급전화 부스는 ‘대처’를 목적에 두고 있다. 현재 유성구 궁동 욧골 공원에는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장치가 없다. 따라서 이를 보완하고 대학가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궁동에 긴급전화 부스를 설치하려는 것이다. 유성구청 행정자치위원장님과 만나 본 결과, 담당 부서에서도 공약 관련 협업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Q. 7가지 행사를 공약으로 삼았는데 특히, 아시안 게임의 경우 행사를 보름 동안 진행한다고 했다. 예산 마련 가능한가? 아니라면 무엇에 우선순위를 것인가 

 A. 항저우 아시안 게임 행사에서 가장 크게 계획하고 있는 것은 대전 청년들의 거리 응원이다. 이를 대회 기간 내내 진행하는 것은 아니고, 관심도가 높은 경기만 스크린을 설치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일단 동아리 홍보의 날, 대동제는 이미 재원이 분배된 상황이다. 때문에 우선순위를 두지 않고 모든 행사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Q. 대동제에 굳이 핼러윈을 접목해야 하는가?

 A. 서울권 학교의 경우, 대학가에서 핼러윈을 즐기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우리 학교는 그런 문화가 없다. 또한 핼러윈에 대한 우리 학교 학우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있었다고 판단했다. 또한 축제 기간 내내 핼러윈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 정도 핼러윈 컨셉으로 진행하고 핼러윈 분장 부스 등의 부스를 따로 운영할 예정이다. 따라서 축제 전체가 핼러윈의 장이 되거나 학교 축제의 특색을 잃지는 않으리라 생각한다.

 Q. 문화의 공약에서 영화관을 대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만큼의 수요가 있나? 지역민에게 손해를 끼칠 우려는 없는가 

 A. 지난 2019년 리보이스(RE:VOICE) 총학생회에서 문화의 날 행사를 진행한 적이 있다. 당시 영화관 대여 행사와 관련해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이음은 영화관 전체를 대여하는 것이 아닌, 상영관 하나만 대여할 예정이기에 지역민에게 피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

Q. 학교와 문화 시설의 제휴, 고려하고 있는가?   

 A. 제휴 관련 공약을 가져오지 않은 이유는 학생회와 학생이 제휴 업체의 이득을 위해 소모되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당선 후 문화 시설과의 제휴에 대한 학우들의 수요가 있다면 해당 시설과의 협의를 통해 제휴를 진행하도록 하겠다. 

Q. 학사 학위복 리뉴얼이나 절대 평가 도입 공약이 1 이내에 결정될 있는 사안인지 궁금하다.

 A. 공통기초교양 과목 중 기초글쓰기 외에 다른 기초 교양 과목은 이미 절대평가로 진행하고 있다. 절대평가를 시행하고 있는 과목이 상대평가로 변환되지 않는 이유는 절대평가를 통해서 충분히 교양 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는 것을 학교도 알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또한, 타학교의 절대평가 사례도 이미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 학교도 큰 문제 없이 진행할 수 있다고 본다. 

  학사 학위복 리뉴얼의 경우, 공모전을 통해 새 디자인을 받거나 기존 학위복에 새로운 디자인을 더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70주년이라는 사실을 대학 본부에 강조해 전달한다면 보다 신속한 리뉴얼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이 공약은 공모전을 통해 디자인이 확정된다면 1년이 아니라 한 학기 안에도 실현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Q. 1 가구 안심 키트 배부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계획이 궁금하다.

 A. 유성구에서 배부한 키트의 경우, 주민등록등본상 1인 가구여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홀로 자취하는 학우들은 대부분 주소가 등록돼 있지 않다. 따라서 이음은 1인 가구를 철저히 확인하기보다는 대학생 실정에 맞게 낮은 가격으로 책정된 1인 가구 키트를 준비할 것이다. 안심 키트의 물품은 이중 잠금장치나 호루라기, 호신용 스프레이 등을 구상 중이다. 앞으로 유성구청, 경찰 등과 충분한 협의 후에 키트 물품을 구성할 예정이며, 재원이 충분한 만큼 키트를 넉넉히 준비해 배부할 계획이다.

Q. 1 가구를 확인하지 않는다면, 1 가구’ 이름을 굳이 붙여야 할지 의문이다.

 A. 자취 여부만 확인이 된다면, 키트를 나눠드릴 예정이다. 1인 가구 분들이 안전에 대해 예민하게 생각할 것이기 때문에 ‘1인 가구’라고 이름을 붙인 것이다.

Q. 자취 여부는 어떻게 파악할 예정인가?

 A. 일단, 1인 가구 안심키트라는 이름으로 시행되는 제도이기 때문에 자취하는 분들이 오셔서 키트를 받 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자취 여부 파악에 관해 앞으로 좀 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만약, 유성구청이 1인 가구가 아닌 모든 학우에게 배부할 수 있는 재원을 확보하고 있다면, ‘학우 안심 키트’로 변경하도록 하겠다.

 

(충대신문 총학생회선거 종합기자단) 

충대신문 news614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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