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K-water

  영문명 K-water라고도 불리는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물이라는 주요 자원을 다루는 최상의 물 종합서비스 기업이다. 수자원공사는 ‘물이 여는 미래, 물로 나누는 행복’이라는 미션과 ‘세계 최고의 물 종합 플랫폼 기업’이라는 비전을 갖고, 수자원의 종합적 이용·개발을 위한 시설 건설·운영 관리,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운영 관리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수자원공사의 본사 및 연구원·인재개발원은 대전시에 있다. 지역본부는 한강유역본부(경기도 과천시), 금강유역본부(전라북도 전주시), 영·섬유역본부(광주시), 낙동강유역본부(대구시), 시화사업본부(경기도 안산시)로 총 다섯 곳이다.
  수자원공사의 직군은 일반직(행정·기술), 운영직(사무·시설운영), 전문직(R&D·전문 직무), 특정직(방호 안전·업무지원), 총 네 개로 나뉜다. 수자원공사는 공정성과 투명성에 기반한 채용인 공개경쟁시험, 학력·연령·학점 등 단순 스펙이 아닌 직무능력을 중심으로 채용하는 능력 중심 채용, 사회적 취약계층과 여성, 지역 인재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의 채용 기회를 확대하는 사회 형평성 채용을 채용 원칙으로 삼고 있다. 또한, 불필요한 스펙이 아닌 해당 직무에 맞는 스펙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이라 불리는 NCS 기반 채용을 2016년부터 도입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채용 대상인원 76명 중 25명(32.9%)의 지역인재를 채용해 30% 이상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역인재 할당제가 적용되는 타 공기업들과 비교해 높은 수치다. 
  일반직은 행정과 기술 두 가지 분야로 나뉘며, 행정 분야는 ▲ 기획경영 ▲ 재무관리 ▲ 인사관리 등의 직무 기술 분야는 ▲ 수자원 조사 및 사업 계획 ▲ 수자원·수도 시설 설계 ▲ 조경·환경생태관리 등의 직무를 포함한다. 합격자는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를 포함한 필기시험과 두 번의 면접을 통해 채용형 인턴으로 입사한다.  
  전문직은 나머지 직군 외 수자원공사 내에서 수요가 있는 업무 및 연구 분야를 위해 선발한다. 원급, 선임급, 책임급, 수석급, 위원급, 총 다섯 가지 직급으로 이뤄져 있으며 직급에 따라 자격요건이 상이하기에 인력 운영상황 및 공사 사정에 따라 지원 자격 등을 별도로 수립 및 공고한다. 
  운영직은 시설과 사무 두 가지 분야로 나뉘며, 합격자는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를 포함한 필기시험과 한 번의 면접을 통해 선발돼 채용형 인턴으로 입사한다. 이 외 수자원공사의 채용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수자원공사 인재경영처 042-629-263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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