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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을 위한 다른 주거 정책은?
오지윤 기자 | 승인 2021.03.03 14:52|(1167호)

  현재 대전시 중구 용두동에 위치한 청년들의 또 다른 주거공간인 LH 기숙사형청년주택은 한국토지공사에서 기존의 주택을 매입해 기숙사와 유사한 곳으로 대학생과 청년에게 보다 저렴하게 제공한다. 대상은 만 19세~39세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안정적인 주거 공간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적합한 주거형태이며 청년들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역 혹은 대중교통과 인접한 곳에 위치해 있다. 시중 시세도 40% 이하로 보증금 약 500만 원 정도인 원룸보다 저렴한 보증금 60만 원과 월평균 30만 원의 월세이다. 신청 자격 유지 시 최대 6년까지 거주가 가능해 완전한 독립공간은 아니지만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전한 공간에 거주할 수 있다. 
  이와 비슷한 사업으로는 청년 하우스가 있다. 청년 하우스는 현재 대전시 도룡동에 위치하고 있지만 모집대상이 청년근로자에게만 한정된다는 점에서 기숙사형청년주택과 다르다. 월세가 부담스러워 전세를 선호하는 학생들을 위해 LH한국주택도시공사에서는 ‘LH전세임대주택 사업’ 또한 진행하고 있다. LH전세임대주택은 신축 건물에 약 7천만 원의 전세금을 내고 거주할 수 있다.
  또한, 대전시는 목돈 마련이 어려운 사회 초년생과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자립을 준비하는 학생 또는 취업 준비생과 가구 지원을 필요로 하는 사회 초년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을 받게 되면 임차보증금은 늘리고 월세를 줄여 실질적인 주거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해당 사업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상시 신청 가능하다.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에게 대출이라는 수단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월세를 줄이게 된다면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오지윤 기자  mysoltao@o.c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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