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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대문학상 시부문 당선소감
충대신문 | 승인 2020.12.04 11:49|(1165호)
시부문 당선자 송대현

  안녕하세요?
  일단 제 작품을 선정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기말고사 공부를 하다, 당선소식을 들었습니다.
  당선 소식을 듣고 나서야 제가 충대문학상에 응모를 했었다는 사실이 기억났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진짜로 당선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제가 응모한 시는 최근에 쓴 것은 아니고 쓴지 꽤 오래된 것입니다.

  한때는 시나리오작가, 소설가, 시인을 꿈꾸었고 노력해 보았지만 지금은 그것들은 접어두고 다른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로 졸업과 취업입니다!

  그래도 가끔씩, 계속 도전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가사가 정말 아름다운 노래를 들을 때,
  시나리오를 달달 외운 영화가 티비에 나올 때,
  컴퓨터 문서정리를 하다가 필사해 놓은 소설을 발견했을 때,

  학교 게시판에서 충대문학상 공모글을 보았을 때도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과거에 신춘문예 당선을 꿈꾸며 열심히 시를 쓰고, 응모하고, 크리스마스 때쯤 당선 전화를 기다리며 조마조마해 하다가, 나중에는 엄청나게 좌절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저의 한계를 인정하고 창작자 보다는 소비자로서 살고 있었는데
  우연히 응모한 충대문학상에 당선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시를 썼던 그 시절을 인생의 시행착오로 생각하며 아쉬운 마음뿐이었는데
  과거로 돌아가 제대로 마침표를 찍게 된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제 부족한 작품을 선정해주신 심사위원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충대신문  news@c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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