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2020년 2학기 지역사회혁신 교과목 운영방향 사진/ 홍보팀 제공

  우리 학교는 지난 9월 15일 재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혁신 교과목’을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학교 사회공헌센터가 2020학년도 2학기에 운영 중인 지역사회혁신 교과목은 한문문학과 지역문화, e-비즈니스, 교육학교육론 등 총 11개의 전공과목이다. 작년 9개 교과목에서 올해는 2과목이 더 늘어났으며, 참여 학생도 160명에서 265명으로 늘었다. 이는 교수와 학생 모두 교육 프로그램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사회혁신 교과목은 학생들이 이론 수업과 현장 활동을 병행하며 스스로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고,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 연계해 직접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게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혁신과 공헌에 참여하도록 설계된 정규 교과과정이다. 특히 올해 개설된 11개 교과목 모두 전공과목으로 구성돼 학생들은 전공을 이수하고 전공과 관련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또한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과 체험, 지역사회혁신, 사회공헌의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우리 학교는 프로그램 종료 후 학기 말, 성과 공유회를 통해 대학 구성원 및 지역사회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의 개선방안을 논의해 내년 사업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재열 사회공헌센터장은 “우리 학교의 전문적 교육시스템과 사회혁신을 접목한 지역사회혁신 교과목은 지역사회혁신의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지역사회혁신 전문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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