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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단체 행동의 동향, 우리 학교는?
나유형 기자 | 승인 2020.09.23 11:59|(1162호)
우리 학교 보은캠퍼스 전경 사진/ 대외협력팀 제공,

  지난 달 초부터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등과 관련한 정부의 정책에 반발해 각 대학의 의과대학 학생들이 국가고시 거부 및 동맹휴학에 나섰다. 이에 의대생과 정부 간 첨예한 대립이 지속됐으나 의대생들은 단체행동을 잠정 중단하고 본과 4학년생에 이어 예과 1학년생부터 본과 3학년생도 휴학계를 철회하고 학교로 돌아왔다.
  우리 학교 또한 지난 8월 25일부터 의대생들이 단체로 휴학계를 제출했고, 의료 악법 철회에 관한 시위를 진행했다. 우리 학교 의과대학 A 교수는 본과 4학년 학생 중 약 83%의 학우들이 국가고시 응시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우리 학교 의대생들의 단체행동 또한 16일부터 학사지원과에 휴학 철회 요청을 하면서 중단됐다. 그러나 정부는 국가고시 추가 기회 부여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또 다른 갈등 양상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국가고시 거부 구제 반대 청원,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우리 학교 의예과에 재학 중인 B 학우는 “아직 의료 악법들의 철회가 명문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의과대학 학생들이 제자리로 돌아가게 된다면 정부의 졸속한 정책 시행을 막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해 시위에 참여했다”며 시위 동기를 밝혔다. 
  의대생들은 오는 21일부터 휴학을 철회한다. 이에 따라 본과 3학년 학생들의 실습 복귀가 시작될 예정이며, 예과 1학년부터 본과 2학년은 비대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4학년 실기시험 거부 건에 대해서는 이달 16일에 전국 의대생들이 재응시 의사를 밝혔고, 그 인원이 충분히 확보돼 한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를 중심으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과 보건복지부에 새로운 차수의 국가실기시험을 요청하고 있다.
  한편, 국가고시 구제를 반대하는 국민청원이 56만 명을 돌파하면서 의대생과 정부, 그리고 국민의 입장이 다르게 나타나면서 해당 문제에 대한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나유형 기자  nina1128@o.c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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