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충대신문 참여
아트 시그널현대인을 위한 예술- 연극, 뮤지컬
충대신문 | 승인 2019.11.25 16:34|(1158호)

  과거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복합 예술, 연극과 뮤지컬이다. 연극은 배우가 무대에서 극본에 따라 어떤 사건이나 인물을 몸짓·동작·말로 관객에게 보여주는 예술이다. 연극의 역사는 동·서양으로 나뉘는데, 동양의 연극은 주로 국가의 사상이나 신념을 담은 내용으로 전개됐다. 중국의 경우에는 유교적 내용이 많았고 한국도 불교 사상을 담은 연극이 많았다. 동양의 연극은 분화가 크게 일어나지 않았으며 20세기가 돼서야 서양과 교류하기 시작했다.
  서양은 고대부터 그리스와 로마를 중심으로 인간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연극이 많았다. 그리스는 비극, 로마는 희극을 주로 다뤘다. 그리스의 비극은 인간과 신 사이에서 발생하는 비극인 운명비극의 형태를 띠었다. 이후 르네상스를 맞아 세계적인 작가 ‘셰익스피어’가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리어왕’, ‘햄릿’ 등의 유명한 작품들이 탄생했다. 중세까지는 연극의 주인공이 주로 귀족이었다면 근대 사회에서는 시민이 주인공인 시민극이 탄생했다. 프랑스 혁명과 명예혁명을 통해 연극에까지 그들의 영향력을 드러낸 것이다. 이 시기 연극의 특징은 낭만주의였다. 그 전까지는 현실에 기반을 둔 이야기가 중심이었다면 이 시기에는 상상 속의 이야기도 연극에 등장하게 됐다. 그러나 이러한 형식은 사실주의에 의해 쇠퇴하게 됐다. 이후, 표현주의가 대두하게 되는데 표현주의는 특정한 대상·상황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지 않고 과장, 비틀기 등의 방법을 통해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2차 세계대전 후, 인간에 대한 소외감은 연극에도 반영돼 인간, 사회의 부조리한 모습을 담은 부조리극이 등장했다. 그리고 현대에는 전체운동이 나타나는데, 이는 연극이 내용의 전달에 얽매여서는 안되며 음향, 조명 등 장치를 활용해 연극만의 독창적인 언어를 탄생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연극이 문학에 종속돼서는 안되며 강력한 욕망을 자연발생적으로 폭발시키는 연극의 목적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현대에 들어서는 연극에 많은 창의적인 시도를 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김종욱 찾기’ 같이 꾸준한 인기를 얻는 연극도 작품성도 인정받고 있다. 한 번쯤 연극을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김진환 (심리·1)

 

충대신문  news@cnu.ac.kr

<저작권자 © 충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305-764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99  |  대표전화 : 042)821-6141  |  팩스 : 042)821-724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형권
사장 : 오덕성  |  편집인/주간 : 이형권  |  충대신문편집국장 : 구나현  |  충대포스트편집국장 : 손지은  |  충대방송편성국장 : 김선웅
Copyright © 2011-2019 충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