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가 2년 연속 수시전형에서 최고 경쟁률을 갱신했다. 지난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던 충남대 수시전형은 전체 2,512명 모집에 23,403명이 지원해 평균 9.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충남대 수시 전형 역사상 가장 높은 경쟁률로 지난해 8.82대 1의 기록도 넘었으며 지난 5년간 평균 경쟁률 8대 1을 넘었다. 일반전형에서는 선박해양공학과가 32.0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지역환경토목학과와 건축공학과가 그 뒤를 이었다. 
  우리 학교는 다양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2019학년도부터 일반전형에서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자를 모집하기 시작했으며 2020학년도부터는 검정고시와 외국고 출신자도 지원을 허용했다. PRISM 인재전형의 경우 건축학과가 28.75대 1 로 가장 높았고 지역인재전형은 환경공학과가 25.0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PRISM 인재전형이 포함된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지원 자격이 졸업예정자에서 졸업 후 3년 이내까지로 확대됐다. 우리 학교 입학본부는 수시전형의 지원자가 증가한 이유를 “지원 자격의 확대와 지역인재전형의 모집인원이 증가한 것, 그리고 수능 최저기준의 완화”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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