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8일 기초교양교육원과 총학생회 도서자치위원회(새솔)는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CNU 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CNU 독서 들숨날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 ‘CNU 독서 골든벨’ 대회는 70여명이 참가해 독서를 통해 쌓은 지식을 겨뤘다. CNU 교양도서 100선 중 ‘금난새의 클래식 여행(금난새)’, ‘한국 현대사 60년(서중석)’의 내용을 토대로 50개의 문제가 출제됐으며, 최후의 1인으로 남은 김건화(경제학과) 학우가 대상을, 최우수상 이형일(수의학과), 우수상 곽은하(국사학과), 김수연(행정학부) 학우가 수상했다. 
  남은 2학기 프로그램으로 CRC(CNU Readers Club)이 있다.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CNU 교양도서 100선을 활용한 독서 모임 활동이다. 활동기간은 11월 10일까지이며 활동평가를 통해 30만 원 상당의 지원금도 받게 된다. 독서토론대회는 학부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을 모집했으며 11월에 진행된다. 리딩톤은 도서 내용과 사회적 이슈를 접목한 주제 선정, 대안에 대한 PPT를 진행하는 경진대회다. 이 또한 9월에 신청을 받았고, 11월에 대회가 개최된다. 
  신청기간이 아직 지나지 않은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10월에 신청받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연계 독서프로그램이 있다. 주제는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과 관련된 도서를 읽고,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답사하는 것이다. 학부 재학생 및 대학원생 선착순 40명을 모집 대상으로 하며, 답사예정지역은 천안(유관순 열사 유적지, 독립기념관)이다. 타 대학 학생들과 함께하는 독서인성캠프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캠프는 본교 재학생 선착순 30명을 모집대상으로 하며, 두 프로그램 모두 11월에 진행한다. 
 단체 프로그램 말고도 CNU 비평 공모전 또한 준비돼 있다. 비평 공모전은 11월~12월에 도서 구분 없이 학부 재학생(대학원생 포함)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외에도 독서와 의사소통에 대한 전문가, 글쓰기 전문가 초빙 특강 등 다양한 독서 특강도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