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대학 건물 전경 지난 8월 약학대학 건물 리모델링이 끝난 상태다. 사진/ 이강우 기자

  우리 학교는 대덕캠퍼스로 이전한지 40여 년이 지났다. 그만큼 건물도 노후화 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보수가 필요하다. 지난 8월에 리모델링을 마친 약학대학 건물이 바로 그 경우다.
  약학대학 건물은 노후화와 실험실 확대를 목적으로 내외부를 전체적으로 보수 및 증축했다. 제1학생회관 역시 노후화로 인해 내년 여름부터 건물 전체를 고칠 예정이다. 시설과 관계자는 “식당과 동아리방 등 학우들이 많이 쓰는 곳도 공사하기 때문에 불편하겠지만 공사 시기를 방학 중으로 하고 대체 공간을 마련해 학우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7년 일어난 포항 지진 이후, 우리 학교는 교육부에서 내진 공사를 위해 배정한 예산에 맞춰 해마다 학교 곳곳을 수리하고 있다. 먼저 제3학생회관의 내진 보강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약 2개월 동안 공사를 진행했으며 사회과학대학 건물도 내진 보강을 위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설과 관계자는 “사회과학대학 건물 공사는 다음 달에 끝날 예정”이라 밝혔다. 아울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노후화 된 건물은 내진 보강을 계속 진행하고, 내년에는 보운캠퍼스 건물 공사가 가장 유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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