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물로 걸어오듯, 포스터/ 대전 예술의 전당 제공

 지난 4월 11일 진행된 제1차 CNU 창작오페라인 ‘천생연분’에 이어 제 2차 쇼케이스 공연 ‘달이 물로 걸어오듯’이 오는 6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CNU창작오페라중점사업단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한국 창작오페라의 글로벌화를 위한 이론적, 실제적 방안을 연구해 고유의 오페라를 발굴, 보전하고 세계 무대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한국 창작오페라 관련 자료 수집을 통한 한국예술 아카이브 구축, 한국 창작오페라 작품 연구를 통한 학술논문 발표 및 총서 발간, 한국 창작오페라 쇼 케이스 공연 및 DVD 제작 등의 사업과 함께 한국 창작오페라 연구대상 확장, 세계화 기반을 마련하는 절차를 통해 한국 창작오페라를 국가 브랜드화 한다는 목표를 갖고 활동 중이다.

  ‘달이 물로 걸어오듯’은 기존의 오페라 대본에서는 보기 힘든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살인사건을 소재로 증명할 수 없는 생각들에 가려진 사랑의 실제와 사람 사이의 관계를 음악으로 이야기한다. ‘제작과정이 치밀하고, 내용이 참신하며, 우리말의 구조와 음성학까지 고려한 인상 깊은 아리아’라는 평을 받고 있다. 공연은 무료이며, 대전공연전시 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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