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가 고교교육 기여대학사업 계속지원대상에 선정돼 계속 지원금을 받게 됐다. 지난 5월 8일, 교육부는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중간평가는 작년에 선정돼 사업에 참여 중인 67개교를 대상으로 대입전형에 대해 이해가 높은 대학 및 교교·교육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 위원들이 공정하게 실시했으며, 사업총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계속지원대학 57개교와 지원중단대학 10개교를 선정했다.
  이에 대해 입학본부 관계자는 “사업에 선정됐지만 6월 초에 실시될 추가 선정 평가 기간이 남아 있어 총 지원금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계획을 확정지어 말하기는 어렵지만 예산 편성이 끝나면 그에 맞춰 수정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교교육 기여대학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 및 학생·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대학 자율인 대입전형을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에 선정되면 2년간 입학사정관 등 평가 전문 인력 인건비, 대입전형 운영비,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비, 대입전형 개선 연구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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