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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공뚫’ 다시는 못한다?
김재민 기자 | 승인 2019.05.13 09:23|(1151호)
‘공뚫’ 자제해 주세요 공과대 2호관에서 ‘공뚫’이 금지된 모습이다. 사진/ 김재민 기자

많은 학생들이 추위와 더위를 피해 건물 내부를 지나다닌다. 특히 공과대 건물을 통과해 지나가는 ‘공뚫’과 경상대 건물을 통과해 지나가는 ‘경뚫’이 대표적이다. 공대 2호관에서는 4월부터 학습권 보호를 명목으로 공뚫을 금지해 논란이 됐다.
  공과대학 학생회측은 공뚫을 금지시킨 것은 학교 측이라며 학생회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공과대학 행정실은 “학생들과 교수님들이 공대에서 발생하는 소음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고, 어느샌가 이동통로가 돼버린 공대 건물이 안타까워서 금지시켰다”며 “학생들의 불편함에 대해서는 유감이지만, 공대 학생들의 건물이기 때문에 소속 단과대 학생들을 배려해주는게 옳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당분간은 “지금과 같은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 말했다
  경상대 휴게실인 삼락재는 타과 학생들의 이용을 제재하고 있지 않아 좌석 수 부족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 경상대 행정실은 “현재는 타과 학생 출입을 막을 계획이 없다”고 했지만 “시험기간에는 타과생들의 이용을 제한하기 위해 게시판에 타 단과대생들의 출입을 금하는 문구를 붙였다”며 시험기간에는 타 단과대생들의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학교 시설물은 모든 구성원들이 이용할 수 있지만 소속 단과대생들이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타 단과대 건물 및 시설물을 이용할 때는 배려하는 태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재민 기자  kjaemin99@c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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