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RC 센터는 지난 1월 우수 활동자 14명을 대상으로 7박 9일 독일 연수, 12명을 대상으로 15박 16일 캐나다 연수를 진행했다. RC 센터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위해 독일 연수를, 영어 학습과 영미권 문화 체험을 위해 캐나다 연수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우수활동자는 RC 프로그램 강사 추천, 지도교수의 추천, RC 페어 우수상 수상 중 하나에 해당할 경우 선정한다.
  독일 연수단은 프랑크푸르트와 베를린 등 7개 도시를 돌며 슈투트가르트 공과대학, 메르세데스-벤츠 팩토리, 메이커스페이스 해피랩, 쇼룸 인더스트리 4.0 등을 방문했다. 캐나다 연수단은 우리 학교와 자매결연을 한 브록 대학교의 Winter Language Program에 참가해 홈스테이를 통해 영어 능력 향상 및 영미권 문화를 체험하고 주변 지역을 돌아봤다.
  독일 연수에 참여한 서도연 학우(소비자·3)는 “독일이 4차 산업혁명을 어떻게 선도하고 있는지 배울 수 있었다”며 “독재, 분단, 통일 등 독일의 과거를 기록한 전시관과 박물관이 많아 한국과 주변국의 관계를 돌이켜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RC 활동에 대해선 “컴퓨터, 미술, 언어, 체육 등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고, 올해는 멘토·멘티가 같은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개편되어 시간 맞추기도 편할 것”이라며 “이왕 하는 RC 활동, 마지막 해외연수까지 꼭 누리길 바란다”고 RC 활동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2019년 1학기 멘토링 활동 시작은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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