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동산 : 위에서 언급했지만 자연과학대학 앞쪽의 잔디밭은 ‘막걸리 동산’ 통칭 ‘막동’이라고 칭한다. 날씨가 좋을 때 친구들과 술이 먹고 싶어 하는 학우들이 애용하는 장소이다. ‘돗자리와 신문지와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돗자리와 술을 준비하고 배달음식과 함께 술자리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충남대의 최고 ‘핫플’이다. 밤에 하는 막동인 ‘밤막동’도 그만의 매력이 있지만, 소음에 주의하도록 하자. 총학에서 돗자리를 빌려준다고 하니 돗자리로 충대신문을 이용해선 안 된다는 것도 잊지 말도록 하자. 

 공대 건물 뚫고 가기 : 통칭 ‘공뚫’이라고 칭하는 이것은 바로 공과대학 2호관을 통해서 궁동을 가는 쪽문을 가는 것이나 공과대학5호관을 통해서 돌담길을 쉽게 올라가는 것을 의미한다. 비가 오거나, 춥거나 더울 때 궂은 날씨를 피할 수 있지만 학우들이 실습과 학습에 집중하고 있으니 조용히 이용하자.
 충남대-KAIST 열린 길 :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이어지는 길을 통해 옆 학교인 카이스트를 빠르게 갈 수 있다. 충남대학교와 카이스트는 지난 2015년 열린 길을 만들면서 두 대학의 담장을 허물고 잦은 교류를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여학생휴게실 : 여학우들이 몸이 안 좋거나 쉴 공간이 필요할 때에는 각 단과대학 및 교양관 1학생회관 건물에 설치된 여학생휴게실을 이용할 수 있다. 침대가 배치돼 있으며 여학우들이 마음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편의 공간이다. 단 학우들이 쉬는 공간이라는 것을 생각하며 소음을 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충남대학교에서의 더 유용하고 즐거운 캠퍼스 생활을 위한 팁들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더 유용하고 좋은 정보들은 직접 찾고 이용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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