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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울림
충대신문 | 승인 2018.11.21 16:28|(1145호)

 

기회는 말이야

 

장화모양처럼 생긴 이탈리아의 장화 끝 쪽에 위치한
시칠리아 섬 동해안에는 시라쿠사(Siracusa)라는 작은 도시가 있다.
이 도시의 거리에서 괴상하게 생긴 동상을 마주했다.

무성한 앞머리를 가지고 있지만 뒷머리는 말끔한 대머리이며,
발에는 날개가 달려있는 괴상한 모습이었다.

동상 아래 설명을 번역해 보면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내가 누구인지 금장 알아차리지 못하게 함이며,
또한 나를 발견한 사람은 쉽게 붙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뒷머리가 대머리인 이유는 내가 지나간 후에는 다시는 나를 붙잡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날개가 있는 이유는 최대한 빨리 사라지기 위함이다”

“나의 이름은 기회이다.”

기회의 여신 오카시오는 이런 존재였다.
내가 진정으로 기원하는 일을 성사시킬 기회는 불현듯 찾아온다.
그리고 순간의 결정이 일의 성패를 결정했던 것 같다.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그녀를 알아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긴다.
준비하자 날개를 가진 그녀가 언제 어디서 찾아올지 모르니까.

최지후(경영·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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