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8년도 제1차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서 수여식 및 현판식’이 실시된 가운데, 우리 학교는 3개 연구실이 2018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 및 확산 등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2018년 1차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 인증된 기관은 우리 학교를 포함해 전국 연구기관 및 대학 등 총 42개 연구실이며, 우리 학교의 경우 우수연구실 재인증을 받은 수의과학대학 ‘안전환경선도모델 학생실습실’을 포함, 공과대학 ‘반도체공학실험실’, ‘첨단기계설계연구실’ 2곳이 신규로 선정되면서 총 3개의 연구실이 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 2개 연구실이 신규 우수연구실로 선정됨에 따라 우리 학교는 총 6개의 우수연구실을 보유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우리 학교는 지난 2015년 국립대 최초로 안전관리본부를 설치하고 연구실안전관리통합시스템 구축, 생물(LMO) 안전관리 매뉴얼 발간, 사전유해인자분석 가이드 북 발간 및 홍보전시교육실 구축 및 운영 등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 학교 안전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통해 선도적인 연구실 안전시스템 표준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안전인증 기반의 연구안전관리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