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피로 확보 및 안전기준 강화를 위해 리모델링

약학대학 리모델링 조감도 사진/ 대학본부 제공

  지난 7월 19일부터 약학대학 건물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다. 약 80여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내년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공간 확충, 에너지 절약, 내진보강, 환경개선 등을 목적으로 한다. 약학대학 건물이 노후화됨에 따라 단열재 및 내진 설계 등을 신규 건축규정에 맞춰 공사중이다.

  특히 공간이 협소해 비상 대피로를 확보할 수 없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확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설과 관계자는 “약학대학 학생들과 교내 학생들이 수업에 지장을 덜 받도록 내년 7월까지는 리모델링을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약학대학 리모델링을 마친 후에 사용빈도가 큰 오래된 교내 건물 순서대로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다음 순서는 1학생회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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