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사진 / 김태우 수습기자

 지난 달 24일 오후 2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006명, 석사 538명, 박사 151명 등 총 1,695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에서는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박사과정 신성호씨를 비롯한 대학원생 14명이 총장상(성적우수상)을 받았으며, 학부생 중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 임운호씨가 대전시장상을 수상하였다. 학위를 받은 이준호(동물자원과학부)학우는 “4년간 즐거웠던 캠퍼스 생활을 끝내는 것이 아쉽고 감개무량하다”며 졸업 소감을 밝혔다.

  오덕성 총장은 “충남대학교 졸업생들은 대학이라는 최고 지성의 공간에서 짧게는 4년, 길게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도전하며 새로운 세계로의 비상을 준비해 왔다”며 “우리 사회 곳곳에서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현장에서 ‘역시 충대인’이라는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자신의 행복만을 위하는 삶이 아닌 가족과 이웃과 사회의 행복을 위해 기여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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