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2호부터 시작하는 ‘기자의 플레이리스트’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치고 힘든 학우들을 위해 기자들이 각 호의 테마에 맞는 노래를 골라 소개해주는 코너이다.

  9월 3일은 설레면서도 두려운 개강 날이다. 개강이란 말만 들어도 거부감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개강은 학생들이 꿈만 같았던 방학생활에서 다시 학생의 신분으로 돌아와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개강이 두려운 사람도 많겠지만 대학교 친구들을 다시 만난다는 생각에 설레는 학우들도 많을 것이다. 다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주는 노래들을 추천하고자 한다.

  1. 예쁘다-세븐틴
 밝고 신나는 느낌의 멜로디로 즐거운 분위기의 노래이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담은 노래로, 개강 후 설렘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2. flex-기리보이
  ‘너의 옷이 그게 뭐야 얼른 갈아입어, 나랑 같이 쇼핑 가자 용돈 갖고 와’ 이번 학기 새로운 변화를 꿈꾸는 학우들에게 추천한다. 노래와 뮤직비디오가 신선하고 트랜디해서 함께 보는 것을 추천한다.

  3. 불꽃놀이-다이나믹듀오
  제목만큼이나 굉장히 화려하고 신나는 노래로 흥이 많은 학우들에게 추천한다. 특히 노래를 연습해서 개강 후 노래방에서 부른다면 끼 많은 분위기메이커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불꽃놀이로 새 학기를 신나게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4. 힐링이 필요해-윤건
  노래 제목이 개강을 맞이하는 학생들의 심정과 같다고 생각하여 선곡했다. 개강을 맞이하자마자 아마 학생들은 간절히 힐링을 원할 것이다. 이 곡을 들으면서 개강에 대한 우울함을 조금은 덜어냈으면 좋겠다.

  5. 힘 내!- 소녀시대
  ‘개강 우울증’에 시달리는 학우들을 위한 곡이다. 멜로디 전주부터 신나는 이 노래를 듣고 학우들이 활기찬 새학기를 시작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6.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Mariah Carey
  머라이어 캐리의 뛰어난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어김없이 이 노래가 들린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함은 종강이 다가온다는 이야기다. 이 노래가 거리에 울릴 때 까지 우리 학우들이 알차고, 활기찬 학교 생활을 하길 바란다.

저작권자 © 충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