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신문방송사는 지난 5월 31일 오후 6시, 유성의 한 음식점에서 2018학년도 1차 독자위원회를 개최했다. 독자위원회는 학내·외 올곧은 비판과 발전적인 대안 제시 등 대학 매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기 위해 지난 4월 출범했다.
  이날 회의는 손병우(언론정보학과 교수) 독자위원장을 비롯한 정주영(수의학과 교수), 김선우(건설공학교육과 교수), 김형준(경영학부 교수), 금종애(일어일문학과 교수), 배성지(대학원 총학생회장) 등 독자위원 6명과 이형권(국어국문학과 교수) 주간, 주진국(영어영문학과 교수) 충대포스트 지도교수, 충대신문·충대방송·충대포스트의 학생국장단 등이 참석했다.
  독자위원회에서 김선우 교수는 “학내 구성원들에게 학교와 관련된 기사를 정보 제공 차원에서 충실하게 다뤄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했으며, 금종애 교수는 “유학생들의 생활이나 교환학생, 자매결연대학과 같은 정보에 대해 정기적으로 다뤄주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배성지 대학원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취업과 연관된 다양한 기사를 제공하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손병우 독자위원장은 충대신문 지면 구성과 관련해 학생 기자들이 직접 찍은 보도 사진의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손병우 독자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조언을 통해 신문방송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 독자위원회의 활발한 활동과 신문방송사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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